2008년 3월 영국 보건정책 동향 – 심혈관 서비스 개선 성과 및 추가 개선 계획 등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월간 영국 보건정책 동향보고서입니다.

인용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동향 보고〉


1.    심혈관 서비스 개선 성과 및 추가 개선 계획

 

   정책 개요 및 주요 성과

o   NHS는 심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 CVD) 관리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괄목할 만한 개선 성과 평가 발표

o   심혈관질환 (coronary Heart Disease, CHD) 국가서비스 기준 (National service Framework, NSF) 경과 보고서에 의하면, 75세 이하에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40% 감소하여 목표치를 5년 앞당겨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

o   심혈관 질환을 위한 국가서비스기준(NSF)는 질병 예방, 불평등 대처, 사망율 감축, 심장질환자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하여 10년 행동계획으로 설정된 것으로 이로 인해 매년 22,000명의 생명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o   심장질환, 뇌경색과 기타 질환에 의한 75세 이하 사망율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은 지난 8년동안 감축되어 온 것으로 나타남. 보건 소외지수(health deprivation score) 5분위에서 최하위 지역에서 나타나는 절대 편차가 1995-7년 이후 32% 감소

 

   추진된 주요 개선 정책 및 성과

o   심장마비 환자에게 보다 빠르게 혈정용해 응급처치 제공:. 지난 2001년 초, 24%의 환자들이 도움을 요청한지 1시간내에 혈전용해를 받았으나 지금 그 비율은 거의 70%에 이름

o   심장질환 수술 대기시간 감축: 심장질환 관련 수술 대기기간은 NSF의 착수 이래 현저하게 떨어져 지난 2000년 심장질환 환자 5,500명 이상이 3달 이상 수술을 기다린 반면  현재는 3달내 모든 환자가 심장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남

o   스타틴 처방 확대: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기 위한 스타틴(statin) 처방전은 지난 3년간 두배 이상 증가하여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뿐 아니라 심장마비 발생율도 감축

 

   대규모 자본 투자 프로그램 등 인프라 확대

o   이같은 성과는 위에서 제시된 일련의 정책과 별도로 또한 7 3,500만 파운드( 15 6천억원)에 달하는 자본투자 프로그램(Capital Programme)으로 심장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확보한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음

o   이 프로그램으로 심혈관 센터를 포함한 건물, 시설, 기술장비들이 보완되고 신설되었으며, 72개의 도관 시술실(catheter laboratory)들이 새로 제공되었고 18개소는 새로 교체

o   심혈관학자(cardiologist)들도 급증하여 1999/2000년도 이래 2006 9월 현재, 심혈관학자는 61%, 심혈관 수술의는 32%가 증가

 

   혈관형성술 도입 검토 연구 경과

o   또한, 심혈관 질환에 대처하고 환자에 대한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또하나의 정책인 국가 경색 혈관성형술 프로젝트(National Infarct Angioplasty Project, NIAP)도 중간 보고서가 발간

o   이 프로젝트는 보건부와 영국 심혈관 소사이어티(British Cardiovascular Society)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로서 1차 혈관성형술(primary angioplasty)이 심장마비에 대한 1차 치료 경로로서의 시행가능성에 대해서 검토

o   현재에는 혈전용해(thrombolysis)가 동맥을 뚫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쓰이고 있으나 대안으로 떠오르는 관상동맥 혈관성형술은 보다 신속한 효과를 내어 훨씬 훌륭한 결과를 제공해준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o   이 프로젝트의 중간보고서는 현장에서 최근 임상시험에 의한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혈관성형술을 응급조치로서 제공하는 것에 대한 실효성과 과제들을 검토하고 있음.

o   주요 결과들은 다음과 같음

·   1차 혈관성형술 서비스의 개발은 다양한 지역적 상황에서 시행 가능

·   1차 혈관성형술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의 통합적 접근과 모든 관련자들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구축될 수 있음

·   , 간접적인 1차 혈관성형술 센터로의 입원을 통해서 용납가능한 시간안에 치료가 가능하며 도관 실험실(catheter laboratory)로의 직접 입원이 가능 빠른 시간내 치료가 가능함

o   이와 같은 결과들은 이 새로운 접근법이 도입 가능하며 또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

o   또한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임상 증거들을 이용하여 가장 효과적인 보건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음

 

   시사점

o   영국 정부는 이미 영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 질환에 대해서 이미 블레어 집권기간 중에 사망율을 35%가량 감축 시키는 등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보건 서비스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

o   그러나 여전히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 인 바 이에 대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개혁 노력은 계속되고 있음

o   이와 같은 국가의 적극적 개입을 통한 현격한 국민건강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는 영국의 보건 정책 사례는 우리나라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

o   특히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특정 질병에 대한 서비스 개선및 구체적 성과를 위한 포괄적인 국가적 정책이 미흡한 수준인 바 보건의료부분에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례에서 보여지는 적극적인 연구 지원 사업 및 새로운 치료법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참고해 볼 필요성이 있음

 

〈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이슈〉

 

1.      모유수유 상담전화 신설

 

   정책 개요

o   영국정부는 새로운 모유수유 상담전화(national breastfeeding helpline)을 개설하고 매년 15만 파운드( 3 1천만원)를 지원하여, 영국내 45만명의 모유수유 산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

o   최근 발표된 비만전략 계획(obesity strategy outline)에는 정부가 모유수유 기준을 만들기 위해 헬프라인을 제공하거나 모유수유와 관련된 정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투자, 부인과 병동내 모유수유를 적극 장려하도록 권장, 사업장내 모유수유가 용이하게 하기위해 실질적인 지침을 개발 장려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고 있음

 

   정책 배경

o   각종 연구 결과, 모유를 먹은 아기들이 성장기 비만증세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덜 나타나고, 향후 산모의 건강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o   모유는 아기들이 필요로하는 필수 영양분의 주된 원천으로 보고되고 있음

o   보건부는 적어도 6개월까지는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6개월 이후부터는 이유식과 함께 모유수유를 지속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영양 과학 자문 위원회 (Scientific Advisory Committee on Nutrition, SACN)에 의해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모유수유를 결정한 산모들에게 보다 시의 적절하고 접근 가능한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o   이 보고서에서 지원내용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초기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돕고 장려하기 위해 정부의 상담전화 등을 통하여 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등을 권고

o   2005년 영아 수유 조사(Infant Feeding Survey)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영국 전체의 모유수유 비율이 69%  2005년에는 76%로 소폭 상승했지만 잉글랜드내 생후6주 모유수유 비율은 아직 50%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남

 

   세부 정책 내용

o   이 상담전화는 모유수유를 결심하는 산모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출산 직후 몇 주 혹은 몇 달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내며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이 들이 좀더 오랜 기간동안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있음

o   따라서 정부는 초기 6-8주간의 과정을 모니터할 예정이며, 각 지역의 정보와 보고서를 매 분기마다 제출 받을 계획.

o   헬프라인을 구성할 두 조직 중 하나인 모유수유 네트워크(Brestfeeding Network)는 지난 해에만 2만건의 전화를 받았고, 다른조직인 모유수유 산모 협회(Association of Breastfeeding Mothers)는 약 8천건의 전화상담을 제공한 바 있음

o   국가 모유수유 상담전화는 이같은 기존보다 7배 규모의 상담 건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해 출산한 산모의 약 10%로 추정되는 규모

o   보건부는 보조금을 통해 상담전화 설치 운영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며 첫 해에만 15만 파운드를 지원 예정

o   첫 해 이후 평가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추가적으로 2년을 지속적으로 지원 예정

o   헬프라인은 모유수유 네트워크와 모유수유 산모 협회에 소속된 모유 수유 경험이 있고 훈련된 자원봉사 어머니들이 자신의 집에서 전화를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

o   전화요금은 영국통신(BT) 유선회선을 기준으로건당 3 펜스( 59)의 요금에 분당 5 펜스 (한화 약 98)가 부과

o   상담전화는 오전 9 30분부터 오후 9 30분까지 운영 예정

 

   시사점

o   모유수유가 같은 건강상 혜택은 비단 영유아 시절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과학적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o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산모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모유수유를 선택하지만 현재 국가적으로는 거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전혀 검증도 안된 사설 모유수유 도우미를 건당 5만원 이상을 지출하여 부르는 상황

o   영국의 경우 이미 오랫동안 모유수유를 권장해 왔으며 출산전에는 무료 출산 교육을 통하여 출산 후에는 가정으로 무료 방문을 오는 조산사가 모유수유에 관한 문제까지 상담해주고 보살펴주는 상황

o   이에 추가적으로 보다 장기적이고 언제나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담전화를 추진하고 있는 영국의 사례는 오히려 아직 이런 공공 지원 서비스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우리나라에 많은 시사점이 있을 것으로 사려

o   특히 이미 구축되어 어느정도 검증된 자원봉사 조직을 적극 활용하고 지원하여 공공 국가 서비스로 전환시키는 이같은 정책적 사례들은 재원에 인색하고 근본적인 인프라 구축이 잘 고려되지 않은 한국적 상황에서 더욱 검토해 볼 가치가 있을 것

 

2.    수돗물 불소화 추진 검토

 

   정책 개요

o   영국 정부는 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충치 예방을 돕기 위해, 특히 치과 관련 보건 취약지역의 수돗물 불소화 추진

o   지역사회와의 논의를 통하여 수돗물 불소화에 긍정적으로 나타난 경우 광역 지역 보건 담당 기관인 전략 건강 기구(Strategic Health Authority)에 향후 3년 동안 매년 총 1,400만 파운드 (277억원)에 달하는 투자가 이루어 질 계획

 

   정책 배경 및 기대 효과

o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구강 건강은 이미 상수도 불소화가 진행된 지역에서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 충치 발생율 역시 15%까지 줄어든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o   실례로, 불소화된 버밍햄 지역 아동들이 불소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맨체스터 지역의 아동들에 비해 충치 발생이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남

o   이를 통해 보건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주고 장기적으로 미래 치료 비용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

 

   세부 추진 계획

o   전략 건강 기구는 지역 불소화 계획에 대한 지역내 여론적 지지를 사정할 것이며 보건부는 혜택 뿐 아니라 위험성까지 포함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여론 수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

o   이미 2~3개 지역이 불소화를 진행 했으며 치아 건강 개선이 필요하고 여론적 지지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

o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 아직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부정적 효과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버밍험, 웨스트 미들랜드, 타인사이드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불소화 사업의 비용은 소비자가 아닌 상수도 공급자에 의해서 부담

o   상수도 불소화는 2003년 물법(the Water Act 2003)에 의해 개정된 1991년 물사업법(Water Industry Act 1991)에 의해서 해당 지역 전략 건강 기구가 지역 상수도 공급자에 의한 불소화 사업 제안에 대하여 지역내 여론 수럼을 거쳐 결청할 책임이 부여되어 있음

 

   정책 사례 및 연구 결과

o   버밍햄의 경우 지난 40여년간 상수도 불소화가 시행되어 왔으며 약 550만명의 영국 시민들이 정부에 의해 불소화가 이루어진 지역에 살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약 50만명의 시민들이 자연적인 불소화가 이루어진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o   지난 2000년 요크대학(University of York)에서는 불소화에 대한 체계적 재검토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이에 의하면 상수도 불소화로 충치 발생 아동 수가 15%까지 줄었으며 불소화 지역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지역의 아이들보다 충치로 손상된 치아 수가 평균 2.25개 적은 것으로 나타남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불소화가 진행되었지만 지난 2004년에는 22년만에 반대여론에 의해서 불소화 사업이 중단되는 등 꾾임없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

o   그러나 충치 예방에 대한 효과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지역 주민들의 치아 건강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매력이 있는 것도 사실

o   따라서 지역 보건 책임 기관에서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 수렴과정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영국의 불소화 사업 과정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참고가 될 것

 

3.    청소년 피임 확대를 위한 투자 계획

 

   정책 개요

o   정부는 십대 임신율을 줄이고 젊은이들의 피입을 위한 방법 향상을 위해 2680만 파운드 ( 530억원)를 투자할 계획

o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 중 11%가 피임 기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대 임신의 80% 16, 17세이고 20-24살에서 낙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o   지역 보건팀은 따라서 가임기 여성을 상대로 임플란트나 자궁내 시스템(IUS)과 같은 회수가능 장기 피임법(Long Acting Reversible Contraception, LARCs)를 포함해 모든 피임방법을 보다 자세히 알리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투자할 예정

 

   투자 추진 계획

o   1,400만 파운드( 2700억원)를 각 지역 전략 건강 기구에 할당, 젊은이들의 성건강 및 피임법 상담을 위한 접근을 용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쇄신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

o   우선 10개 지역 건강 기구의 사업 프로포잘을 받아 합의 될 경우 이에 따라 시범사업을 진행하도록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

o   비용 투자될 분야는

·   반복 낙태를 예방하기 위해 낙태 클리닉에 대한 정보와 피임법을 제공

·   피해를 입기 쉬운 젊은 여성, 특히 10대맘들을 상대로 한 건강 방문자(Health Visitor)의 역할 부여

·   약국내 콘돔 자판기 설치

 

   기존 성과

o   이 비용은 지난 2년 동안 성건강 클리닉 및 서비스 현대화에 투자되어진 13천만 파운드( 2,530억원)에 추가된 것으로 이미 이 사업에 의해서 성건강 클리닉(GUM clinic)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HIV 테스트 참여율도 상당수준 증가

o   10대 임신율은 지난 20년 동안 낮은 수치를 기록하여 십대 임신 전략(Teenage Pregnancy Strategy)에 의해 기존의 증가 추세를 역전시키는데 성공. 18세 이하의 임신율은 11. 4%, 16세 이하의 임신율은 1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시사점

o   영국은 서유럽국가사이에서 가장 높은 심대 임신율을 보이는 등 청소년 성문제가 주요 사회 문제 중 하나

o   따라서 영국 정부는 위의 정책 사례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청소년 성교육, 클리닉, 피임법 촉진 등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이 문제에 대처하고 있음

o   우리나라의 경우 문제는 암암리에 퍼져 있으나 대부분 개별적 수준에서 불법 시술을 통한 낙태 등을 통해 암묵적으로 처리되고 있어 문제 규모와 심각성 자체가 드러나지 않는 상황

o   또한 보수적인 사회적 분위기로 인하여 문제 자체가 논의에서 배제되고 따라서 적극적인 정부 개입은 더욱 생각하기 힘든 환경인 것이 사실

o   하지만 점차 개방적 사회가 되면서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보여 우선 현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부터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검토 역시 필요할 것

 

4.    항생제 남용방지 캠페인

 

   정책 개요

o   정부는 의사들에게 항생제 내성에 대한 문제를 상기시키고 환자들에게는 항생제가 감기를 낫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기 위한 전국적 캠페인에 돌입

o   10여년전 항생제 남용을 줄이기 위한 전국적인 공공 교육 캠페인 이후에도 정부는 내성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약의 효능을 유지시키기 위한 행동이 필수적임을 지속적으로 경고

 

   정책 배경

o   최근 새로운 항생제는 더욱 적게 개발되고 있으나 내성은 최근 몇년간 더욱 보편적이 되고 있음

o   항생제는 박테리아 감염을 치료하지만 모든 감기, 그리고 대부분의 기침과 목통증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음

o   환자들은 만일을 위해 의사에게 항생제를 요구하지만 그럴 수록 내성이 발달하여 결국 항생제의 감염에 대한 효과성을 감소시키게 됨

o   환자들은 처방받은 항생제라고 하더라도 증상으 치료가 되는 즉시 복용을 중지해야 하며 내성은 오히려 비정기적인 복용이나 지나치게 낮은 용량에 의해 더욱 발달하게 되므로 반드시 처방전에 따라 복용해야 함

o   2006/7년에만 NHS에서는 1차의료를 통해서만17,580만 파운드( 3 5백만원) 항생제 처방에 지출하였으며 이는 병원에서의 처방을 제외한 것

 

   세부 추진 계획

o   캠페인은 신문, 잡지 광고를 통해서 진행되며 포스터와 팜플렛도 지역 보건소(GP)에 배치될 것

o   감기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때 의사를 보도록 권장

·   감기가 3주 이상 지속될 때

·   숨이 가파지거나 가슴에 통증이 심해질 때

·   이미 가슴 통증이 있었을 때는 증상이 우려될때 의사를 보도록 권고

 

   시사점

o   견고한 1차 의료제도와 공공중심의 의료 시스템으로 과잉 진료나 약물 남용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국에서도 항생제 내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o   우리나라의 경우 행위별 수가 체제와 오랫동안 뿌리박힌 고정관념 등으로 인해서 의약분업 이후에도 감기등 가벼운 질병에도 항생제 사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현실

o   그러나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피해는 그 규모를 가늠하기 힘들 만큼 심대한 만큼 이러한 고정 관념부터 시정하기 위한 대대적인 국가적 사업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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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영국 보건정책 동향 – 비만 대응을 위한 건강 체중 지원 계획 등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월간 영국 보건정책 동향보고서입니다.

인용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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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동향 보고〉

 

1.    비만 대응을 위한 건강 체중 지원 계획

 

   정책 개요

o  영국 정부는 3 72백만 파운드를 추가로 투입하는 범부처적인 비만 대응 정책을 추진하기위한 전략을 발표

o  이는 새로운 혁신적인 전략으로 음식, 스포츠, 신체활동 등에서 부터 계획, 교통, 보건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건강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

o  또한 아동의 건강과 건강식, 신체 활동, 직장내 건강을 촉진하고 광범위한 건강 촉진을 위한 인셑디브를 제공하며 비만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주, 개인, 지역사회의 공동의 노력을 진작 시킬 것

o  지난 30여년간 만들어진 비만의 경향은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지만 이 전략은 매년 평가 보고서와 함께 최신 자료들을 근거하여 추가적인 행동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할 것

o  전문가 패널이 새로운 공중 보건 비만 관측기구(public health obesity observatory)의 지원과 함께 정부를 지원하여 무엇이 비만 습관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킬 것

 

   정책 배경

o  비만퇴치는 사회는 물론 개별적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로 꼽히고 있으며 영국인들이 너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꼽고 있지만 해결책은 간단하지 않은 상태

o  현재 영국 남녀의 약 25%가 비만이며 특히 2살에서 15살 사이의 18%가 비만, 14%가 과체중으로 집계돼 소아비만률이 증가하는 추세

o  지난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추세로 2050년에 이르면 전체 인구의 60%가량이 비만에 이를 것으로 나타나 수백만의 어른과 아이들이 심각한 건강문제에 직면할 수 있고, 따라서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

 

   5가지 핵심 전략

o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  가족내 비만에 노출될 위험 요소에 대한 초기 진단 및 모유수유 권장을 위한 계획

·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정규과목과정내 의무적으로 요리시간을 배정

·  5백만 파운드(1,400억원)를 투자해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체육활동을 증가할 수 있도록 장려

o  건강한 식생활 개선

·  식료품 업계와 파트너십을 통해 건강식 코드(Healthy Food Code of Good Practice)를 설립하여 통합적이고 간단하고 효과적인 음식 표기(food labeling)를 제안하고, 레스토랑과 음식점 등 개인과 가족들이 소금, 설탕, 지방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

·  아이들에게 해로운 음식에 대한 광고를 제한

·  학교와 공원 등 특정 지역 내에 페스트 푸드점의 확산을 방지하는 권한을 지방 정부에 촉진

o  신체 활동 장려

·  3천만 파운드( 560억원)을 투자하는 건강 마을Healthy Towns’ 계획을 통해 마을과 도시를 선정하여, 유럽에서 사용된 모델인 EPODE(Ensemble Prevenons Lobesite Des Enfants)를 적용해 마을 전체가 다양한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

·  관련 업계와 함께 부모들이 아이들의 텔레비전 시청, 온라인 게임,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와 방법들을 개발

·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점으로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인 스포츠 잉글랜드(Sport England)를 비롯한 신체활동 촉진에 대한 정책들 재검토

o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

·  장기적인 직장내 건강 향상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기 위해 개인, 고용주, NHS에 보다 강력한 인센티브 부여

·  직원들이 건강한 작업장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고용주와 고용주연합회(employers organizations)와 함께 건강한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

·  건강한 삶을 장려하기 위해 목표에 도달한 개인들에게 다양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다양한 모델을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

o  맞춤형 상담 및 지원

·  건강한 식생활과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을 포함해 NHS 선택 (NHS Choices) 웹사이트 개발

·  보다 개인화된 지원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각자의 목표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체중 관리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위해 향후 3년간 재정 지원 증액

 

   시사점

o  영국은 비만 문제가 특히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역시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 됨에 따라 아동 비만이 증가하는 등 역시 유사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o  비만은 특히 다양한 질병과 건강 악화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기치지만 대부분 일상적 생활 습관과 관련되어 있어 대응이 쉽지 않은 문제

o  따라서 먼저 이와 같은 문제를 심각하게 경험하고 있는 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체계적인 정책 개발과 시행의 경험은 우리나라에게도 적지않은 시사점을 제공

 

2.    장기기증율 5년내 50% 향상 지원

 

   정책 개요

o   장기기증 테스크포스(Organ Donation Taskforce)는향후 5년내 장기기증률을 50% 향상 시켜, 한해 1,200명의 장기 이식을 통해 수천명의 생명을 구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담은 보고서 기증을 위한 장기 Organs for Transplants’를 발표

o  이번 보고서는 기증 과정을 안내하고 관련 가족들을 지원하는 등 병원의 일을 돕기 위해 장기기증 이식  코디네이터 약 100여명을 새로 투입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앙 NHS 헌혈및 이식 기구(NHS Blood and Transplant)에 의해 고용되는 이들의 배치 등으로 10% 기증 증가를 기대

o  기증된 장기회수팀을 지원하는 새롭고 강력한 네트워크가 설립되어위해 하루 24시간 가동하고 병원 인력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안전하고 질높은 장기회수을 영국 전역에서 가능하게 할 계획

 

   정책 배경 및 기대 효과

o   지난해 영국내 약 2,400명이 장기이식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얻었으나 여전히 한해 1천여명의 사람들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

o  영국내 90%가 장기기증과 이식을 지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고 있어, 영국은 여전히 유럽내에서 가장 장기기증률이 낮은 나라

o   신장투석의 경우 건당 매년 약 25,300 파운드( 4 7백만원)이 소요 되는 반면 이식의 경우 초기 이식 비용 45,900파운드( 8 5백만원) 이후 연간 7,100파운드(약 천 3백만원)만 소요

o   따라서 향후 10년간 5,400여건의 신장이식이 증가한다고 기대했을 때 NHS 비용을 약 5억 파운드( 93천억원) 절약할 것으로 기대

o   최근 영국의 장기기증자수는 8,000여명 이상으로 연 8%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o  보건부는 이번 보고서가 시행된다면 한해 1,200명의 추가 장기이식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o   NHS 장기 기능 등록(NHS Organ Donor Register)은 사망직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최근 15백만명(영국내 인구 25%)의 사람들이 등록한 상태

 

   장기기증 테스크 포스

o   이 테스크포스는 지난 2006년 정부에 의해 설립돼, 환자, 이식전문가, 케어 전문가 기증이식 코디네이터, NHS 매니저, 언론인 등 20명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스페인, 미국, 호주 등에서 선별된 전문가들이 포함하고 있음

o   이번 보고서는 장기기증률을 증가시킬 수 있는 첫번째 단계로서, 태스크포스팀은 잠정적 기증 동의와 같은 중요한 이슈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계속할 예정

 

   시행 계획

o   이번 보고서는 지역 장기기증 정책에 의한 특별한 이벤트이기 보다는 보다 일상적인 장기기증으로 만들기 위한 NHS의 시도를 돕는 것을 포함한 14개 권고를 포함

o   정부는 이번 보고서내 장려정책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내년 약 11백만 파운드( 200억원)를 투입할 계획

o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이식이 아니라 장기기증 수가 50%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시사점

o   장기기증은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취약한 부분이며 그 홍보 및 장려를 민간 단체가 담당하고 있는 상태

o   하지만 그 중요성을 생각해 볼 때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나 전략 개발등이 시급한 상황

o   이러한 현실에서 장기기증 정책을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개발, 시행하는 과정을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영국정부의 노력은 우리나라에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이슈〉

 

1.     악물 (중독) 치료에 주요 투자 계획

 

   정책 개요

o  정부는 성공적인 약물치료를 위해 2008/09년 모두 39800만 파운드( 7,400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

o  이는 약물 오용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책으로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야기되는 약물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대책

o  지금까지 전례없는 정부의 투자로 인하여 약물 치료를 받는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 2006/07 195,00명이 약물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1998년보다 130% 증가 한 것

 

   정책 배경 및 기존 성과

o  그동안 지속적 투자를 통해 약물과 관련된 사망을 줄이고 약물 관련 범죄가 줄어들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전부터 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받고 있고, 이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많이 축소

o  약물치료에 드는 1파운드( 1,860)는 적어도 관련 범죄 및 건강에 드는 비용 9.50 파운드( 17,700)을 절약하는 효과를 발휘

o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약물 사용자들이 고통없이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며 가족, 친구, 지역사회 등 약물 중독으로 손상된 사람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o  약물 치료에 대한 예산도 치료 건수당 지원하는 체계로 바꾸어 투자가 필요한 곳에 배당 되는 것을 보장

 

   영국 약물 치료 정책 체계

o  정부의 마약 정책은 국무부(Home Office)의 소관이지만 약물 치료는 보건부가 담당

o  지역별 약물 행동팀(Drug Action Team)은 지역 파트너, 즉 기초건강보호 트러스트(PCT), 지방 정부 및 경찰, 보호소 등과 협력하고, 이들은 지역민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할때면 언제나 약물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책임을 부여

o  국가 치료 기구(The National Treatment Agency, NTA) 2001 4월 보건부 산하 특별 보건 기구로 설립되어 약물 치료의 질과 확산을 책임 지며 통합 약물 치료 예산(Pooled Drug Treatment budget)에 대한 감시를 담당하고 있음

 

   시사점

o  마약은 범죄인 동시에 보건상의 문제이기도 한 바 이와같은 영국정부의 치료에 대한 노력은 우리나라 마약 정책 뿐 아니라 보건 정책에 있어서도 참고할 만한 지점을 제공

 

2.    NHS 출산 선택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 계획

 

   정책 개요

o  보건부는 향후 3년동안 매년 12200만 파운드( 2,270억원)를 추가적으로 도달, 산부인과 병동 서비스 개선을 위한 추가 투자를 할 계획

o  이는산모들이 가능한 최고의 보호를 받고, 출산 선택의 범위를 보장하는 위한 정책에 투여 될 것

 

   정책 내용

o  이 투자 예산은 지난 2007 4월에 수립된 모성의 문제Maternity Matters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선택을 보장하기 위한 것

·  어떻게 산부인과 서비스를 받을 것인지: 조산사나 의사 등에 대한 선택

·  어떤 타입의 출산전 서비스를 받을 것인지: 조산사 또는 조산사·의사 모두의 서비스

·  출산장소: 개인의 병원 기록 및 환경에 따라 가정에서의 출산, 조산시설에서의 출산, 병원 출산등 산모와 파트너들이 고려해서 선택

·  출산후 서비스 장소: 어떻게, 어디서 산후 케어를 받을 것인지 고려

o  또한 산모들에게 좀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부인과 병동 이용 시간에 대한 융통성을 개선하며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PCT)도 지역 조산사(midwife) 센터를 개설하고, 임신과 그 후지원 및 보호를 제공하는 아동 센터(Children’s Centres) 등과 같은 기구들을 개설

o  그리고 산모와 신생아 병동의 인력을 증원하고 개별 이용자에 대한 욕구를 지역적으로 파악하여산부인과 병동과 관련 종사자들을 추가로 훈련하는데 투자

o  이번 추가 투자는 영국내 여성들의 산부인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건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특히 런던 지역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뤄질 예정

 

   정책 배경

o  모든 엄마들에게 새로운 아기를 출산하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는 일로 산모나 그들의 파트너에게 임신전후 모두 그들의 요구에 따라서 보호가 이뤄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인식

o  영국은 이미 세계에서 출산에 있어서 안전한 지역으로 산모가 그들이 필요하고 지원을 적절히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o  미국이나 프랑스에 비해 영국은 산모 사망률이 낮으며 최근 보건의료위원회(Healthcare Commission) 설문조사에서 89%의 산모가 매우 훌륭한 보호와 치료를 받았다고 답해 상당히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됨

 

   시사점

o  현재 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 서비스의 선택권 증진 계획은 병원 외의 출산을 촉진 시켜 예산을 절감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고 있음

o  그러나 이와 같이 인력 보강 등을 포함한 추가 투자 계획을 통하여 질적 향상까지 꾀하고 있음

o  우리나라에서도 출산율 저하의 문제가 심각한 바 산모들을 욕구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

 

3.    보건의료 연구개발 경과 보고서 발간

 

   정책 개요

o  국가의료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Research, NIHR)은 경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2006년에 수립된 최고의 연구, 최고의 보건의료 Best Research for Best Health전략 이후 보건의료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 프로그램, 제도 개혁의 성과를 정리

o  또한 NHS 선택(NHS Choice) 사이트에 새로운 섹션을 추가하여 환자 등 국민들이 임상 실험 참여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

 

   주요 진전 및 성과

o  환자 등 일반 국민들이 보건의료 연구에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국가의료연구원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수립하여 참여를 증대시키고 신속한 절차, 질적 연구, 협력 관계등을 개선

o  특히 암 연구에 있어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암 임상 연구 참여율을 보이고 있음

o  4 5천만 파운드( 8 4백억원)이 암, 심장질환, 천식, HIV, 정신 의료, 시력 상실, 아동 질환, 노화 등에 대한 주요 사인 및 질병을 연구하는 11개소의 새로운 생의학 연구 센터 건립에 투여

o  의료 기술 평가 프로그램(Health Technology Assessment Programme)을 통해 2006/07 1500만 파운드( 280억원) 이상을 22개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같은 기간 서비스 전달 및 조직 프로그램(Service Delivery and Organisation programme)을 통해서 4500억 파운드( 840억원)를 새로운 주제와 영역에 투자

 

   연구 개발 투자

o  이미 영국 정부는 보건의료 연구 분야 예산을 17억 파운드( 3 2천억원)을 증액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2010/11까지 지정 예산으로 국가의료연구원에 주자되는 10억 파운드 ( 1 8천억원)을 포함

o  이 지원으로 잉글랜드내에서 NHS 임상 연구에 전례없는 증가를 기대

o  또한 이를 통해 NHS가 세계 최고 연구자들을 불러모으는 연구 활동의 중심을 만들기 위함

 

   국가의료연구원

o  국가의료연구원은 NHS의 연구 인력과 연구 인프라 국가적 연구 기반으로서 어떻게 배치되고, 유지되고, 운영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틀을 제시

o  또한 세계 최고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지원과 인프라를 지원하며, 높은 수준의 환자 치료, 교육, 훈련 등을 제공

o  국가의료연구원의 연구 네트워크는 암, 치매, 퇴행성 신경질환, 당뇨, 아동 의약, 정신 보건, 뇌졸증(stroke) 6대 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 네트워크 등을 포함

 

   시사점

o  우리나라 의료 부분 경쟁력에 대한 정책이 지나치게 상업적인 측면만을 강조하는 면이 있으나 이는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보다는 의료업계의 수익만 올려주는 결과를 빚을 가능성이 큼

o  실제 의료 분야에서의 경쟁력은 연구개발 부분에 있음을 고려할 때 오히려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에 대한 과감한 투자 정책을 고려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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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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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영국 보건정책 동향 – 암 서비스 포괄적 전략 수립 등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월간 영국 보건정책 동향보고서입니다.

인용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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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동향 보고〉

 

1.    NHS 암 서비스 포괄적 전략 수립

 

  정책 개요 

o  보건부는 NHS 암 서비스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5개년 계획을 발표

o  이는 지난 2000년 암 계획(Cancer Plan)의 성공적 성과를 이어 받아 또다시 시도되는 포괄적 개혁 전략으로서 NHS 암 개혁 전락(NHS Cancer Reform Stategy)은 환자 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암을 대처하기 위한 장치를 폭넓게 포함

o  오는 2010년까지 3 7천만 파운드(6,840억원)이 투자되는 이 암 전략은 현 암 서비스를 예방 및 진단, 치료와 회복(aftercare)까지 포괄하여 세계적 수준의 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

 

  주요 내용

o  이번 계획은 예방, 빠른 치료, 포괄적인 스크리닝, 치료약에 대한 빠른 처방과 암을 극복한 환자의 증가를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주요 항목으로 채택

o  암 예방을 위한 전락

·  금연 지원 확대 및 담배 자판기 제거,  상점내 담배 진열 축소

·  피부암 감축을 위해 썬베드(Sun bed) 사용에 대한 규정을 검토하고, 그 현황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 예정

·  최근 정부는 자궁 경부암 감축을 위한 새로운 HPV 백신을 발표

o  초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전략

·  2012년까지 47세 이상 73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사를 확대

·  유방암 검사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엑스선 조영기구를 도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 1,850억원) 투자 예정

·  NHS 장암 검진 프로그램(Bowel Screening Programme)을 오는 2010년부터 70세 이상 75세 이하의 모든 남녀를 대상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확대

·  각 지역보건소(GP)내 암 환자의 치료와 대처가 지연되고 있는 사례에 대한 조사

o  암환자들의 경험과 생활 개선을 위한 전략

·  향후 3년간 방사선 요법 개선과 새로운 장비와 인력을 위해 2억 파운드( 3,700억원)를 투자

·  가능한데로 새로운 암 치료약에 대한 국가임상우수원(NICE)의 심의 과정을 허가(licencing) 과정과 동시에 진행 함으로서 새로운 치료법 도입 시간을 단축

·  2010년까지 치료 결정에서 방사선 치료를 포함한 첫치료까지 모든 암환자가 31일 이내에 이루어 질 도록 대기기간 축소

 

  기대 효과

o  이로써 계속 증가하는 암 발발 위험을 줄이고, 암 환자에 대한 질적인 치료와 관련 서비스 전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o  최근 암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과거에 비해 훨씬 빨라지면서, 생존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 더하여 이번 계획은 장기적인 면에서 암환자에게 의학적, 감성적,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서 암 극복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

 

  진행 계획

o  정부는 역시 효과적인 금연 확장과 피부암 예방을 위한 방법도 모색중이며 이를 위해 우선, 담배 자판기 설치 금지를 추진하고, 상점내 담배 전시를 줄이고 담배 겉표지에 잠재적 재구매를 촉구하는 광고 문구나 그림에 대한 감시 등 2008년까지 진행할 예정

o  피부암 발발을 막기 위해 영국내 유료 썬베드를 포함해 전체 썬베드 숫자를 조사하는 등 썬베드 사용에 관한 규정의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를 계획 중

o  이미 정부는 2007년 초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위해 약 3억 파운드( 5,55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자궁경부암 백신 제공을 위해 한해 1억 파운드( 1850억원), 예방 프로그램을 위해 2억 파운드( 3700억원)를 사용할 예정

 

  암 계획 등 성과

o  암 계획은 최초의 암에 대한 예방, 진단, 치료, 보호,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인 국가 전략으로서 지난 2000 9월 수립되어 시행

o  포괄적 금연법 시행으로 흡연인구가 지난 98 28%에서 지난 2005 24%로 감소

o  지난 10년간 암 전문인력이 확대되는 등 암환자를 위한 서비스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

o  지난 2005/06년에만 43 5천 파운드( 8조원) 투여

o  암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99%가 긴급히 2차 의료기관으로 의뢰 된 후 2주 내 검사

o  1996년과 2005년사이 75세 이하의 사망률이 17%로 감소하는 등  암환자의 생존률이 계속 증가되고 있고, 최근 암진단을 받은 환자 중 2/3 이상이 5년 이상 생존

o  오는 2010년까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적어도 20%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이래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를 1,300기 이상 설치

o  환자의 99%가 진단 후 한달안에 첫 치료를 받음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도 암은 대표적인 치명적 질병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많은 국민들에게 두려움에 대상

o  최근 암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범위가 확대되어서 재정적인 부담을 덜게 되었으나 여전히 암질환 자체에 대한 체계적 대응 전략은 부재한 실정

o  보장범위 확대와 더불어 체계적 암 대응 전략을 통해 조기진단, 예방 등을 확대한다면 국민 건강 향상과 더불어 그에 상응하는 재정 상쇄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 검토 필요

 

2.    개인 돌봄 예산제 등 중앙-지방간 사회서비스 개혁 합의

 

   정책 개요

o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사회 서비스 개혁과 독립적 삶 지원을 위한 새로운 합의 발표

o   보건부는 향후 3년 동안 개인 돌봄 예산제(Personal Care Budget) 도입을 통한 사회 서비스를 개혁을 위한 지정 예산 5 2천만 파운드 ( 9 5백억원)을 투여하기로 결정

o   이같은 내용의 사람을 최우선으로 Putting People First’로 명명된 중앙정부, 지방정부, 사회서비스 전문가, NHS 간 새로운 협정은 향후 사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혁 시킬 것으로 기대

o   이 예산은 사회적 돌봄 개혁(Social Care Reform) 교부금으로 향후 32년간 지급되며 이 사업으로 국민의 건강과 복리의 증진이 예상되는 만큼 예산에는 NHS 재정도 포함

 

   개혁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o   국가의 사회 서비스 지원을 받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원하는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 할 수 있게끔 개별 예산을 배정

o   높은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 시설, 재가 복지 기관 등에는 보상을 부여하고 이용자의 존엄성을 보호하지 못하는 기관은 지방정부와 NHS와의 계약에서 배제

o   국가의 사회서비스 지원을 받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지역사회 설비, 낙상 서비스, 재가 서비스, 교통 연결 등 지역사회 서비스에 대한 조언과 대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퍼스트-스탑 샵(first-stop shop)과 같은 계획 추진

o   노인 들이 건강하게 지내고 외로움과 고립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에 투자

o   보다 사람들이 협력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역사회에서 받을 수 있도록 NHS와 지방 정부간의 협력을 증진

 

   시사점

o   개인 돌봄 예산제는 이전의 직접 지불제(Direct Payment)를 통해 사회서비스 비용을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서 수급자의 선택권을 실질화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던 것을 더욱 확장하여 본 사회서비스 뿐 아니라 보건, 고용 부분의 기타 재원까지 통합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했던 개인 예산제(Individual Budget)를 본격적 사업화 시킨 것

o   이같은 개혁을 통하여 수급자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고용주 입장이 됨으로서 실질적인 권한증진(empowerment) 효과가 있으며 선택권을 실질화 시킴으로서 공급자간 경쟁을 촉진하는 등 성공적으로 평가

o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정부에 따라 활동 보조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나 수급자들이 활동 보조인에게 타박을 당하는 등 피동적 위치에서 문제가 적지 않은 바 이와 같은 수급자 권한 증진을 위한 개혁 모델을 참고할 필요성 있음

 

〈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이슈〉

 

1.    학습 장애인을 위한 정책 논의과정 출범

 

  개요

o  정부는 향후 3년간 동안 학습장애인 정책의 우선순위 수립을 위한 논의 과정을 출범

o  지금, 인간에 대한 가치부여 진전에서 전환으로 Valuing People Now From Progress to Transformation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논의 과정은 건강, 복리, 주거, 고용, 교육, 공동체를 포함해 관련된 모든 이슈를 포괄적으로 재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o  이는 향후 30여년을 위한 학습장애인 정책 계획을 담아 지난 2001년에 발행된 정책백서 인간에 대한 가치부여 Valuing People의 일환으로 권리, 독립, 선택, 융합 등 4가지 주된 원칙을 제시

 

  논의과정의 핵심영역

o  서비스의 개인화 선택, 개인 예산(individual budget)대한 통제, 직접 지불제(direct payments), 개인 중심 계획(person centred planning)및 대변(advocacy)

o  직업 대상자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속할 수 있도록, 특히 유급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o  건강 개선 보다 나은 건강관리를 위해 NHS가 질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가들에 의한 현대화된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o  주거 대상자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춰 주거 접근권을 개선

o  변화대한 약속 학습 장애인 파트너십 위원회(learning disability partnership boards)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직하여 정책들이 실제적으로 시행되는 점을 감시

 

  추진 계획

o  이번 계획은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보통의 시민들과 같이 독립적인 삶을 살고,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o  이 논의 과정은 주거, 고용, NHS 서비스에 대산 접근 등 정책 백서의 주된 원칙을 그대로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함

o  오는 2008년까지 3 11일까지 이번 논의과정은 계속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건부는 향후 3년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여 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2008년 여름에 발표할 예정

 

  시사점

o  아직 우리나라에서 장애인 서비스는 미개발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영국 정부의 체계적 노력은 향후 우리나라 정책 개발에 있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려

 

2.    일조량 감소에 따른 비타민 D 결핍 대책 모색

 

  주요 내용

o  보건부는 상대적으로 일조양이 적은 겨울동안 임산부와 모유수유중인 산모들의 비타민D 결핍을 우려, 섭취를 장려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계획

o  건강한 출발(Healthy Start) 수급자들은 여성용 건강한 출발 비타민제(Healthy Start Vitamis for Women)와 건강한 출발 아동용 비타빈 드롭스(Healthy Start Childrens Vitamin Drops)를 지역 보건소(GP)나 건강 방문자를 통해 받게 될 것

o  건강한 출발(Healthy Start) 취약계층 가족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서 설계된 계획으로, 비타민D 결핍의 위헙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에게 무료 비타민을 제공할 예정(건강한 출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07 1월 동향보고서 참고)

 

  정책 배경

o  의학 전문가들은 최근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아동들의 구루병과 발작(seizure)가 늘고 있다고 지적

o  비타민D 부족은 백인들에게는 보편적인 현상으로 알려진 반면, 영국내 비타민D로 인한 구루병 발병은 주로 아시안, 아프로-카라비안(Afro-Caribbean), 중동지역 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o  짙은 피부색의 인종들은 피부를 통해서 많은 양의 햇볕을 흡수하지 못한다. 특히 문화적 이유로 긴 옷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적당량의 햇볕을 흡수하는데 제한적인 경우가 많음

o  구루병의 발병원인을 정확히 정으내리기에는 힘든 점이 있지만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으며 비타민D의 상태(status)는 계절마다 달리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겨울동안 가장 낮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음

o  북위 52(Birmingham ) 부근의 지역에 겨울동안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비타민D를 만들어내는 자외선의 파장이 없음

o  특히 임산부나 모유수유중인 산모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타민D 섭취를 권장

o  최근 영국내 비타민D 결핍은 중요한 보건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어 아기와 산모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

 

  비타민 D

o  여름동안에는 15분동안 팔, 머리, 어깨를 노출하는 것으로 필요한 비타민D를 흡수할 수 있음

o  계란,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 건과류와 빵 등을 섭취함으로써 비타민D를 섭취할 수는 있지만 역시 햇볕을 통해 흡수하는 것에는 못미치고 있음

o  따라서 임산부, 모유수유중인 산모와 4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비타민D 10 마이크로그램이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할 것을 권함

o  특히, 임산부와 산모가 섭취하는 비타민D는 그대로 자궁내 태아와 모유수유중인 아이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로인한 비타민D 결핍 및 저칼슘 현상은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에 위험

 

  시사점

o  이는 기후 특성으로 인한 보건 이슈에 대한 영국 정부의 대처 사례 로서 특히 건강상 문제에 노출 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보여주고 있음

o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기후 변화에 의한 보건이슈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히 저소득층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위험에 노출 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의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려

 

3.    새 폐렴 쌍구균 예방접종 시행 평가

 

   주요 성과 및 개선점

o   폐렴 쌍구균을 포함한 백신 접종 실시 후 관련 그룹내 3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수막염, 패혈증, 폐렴 등 심각한 병에 걸릴 위험에서 벗어난 것으로 집계

o   300명 중, 17명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그리고 30명은 장애를 겪을 수 도 있는 위험에서 벗어남

o   하지만 여전히 다른 백신에 비해서 폐련과 관련된 이번 새로운 폐렴 쌍구균 백신의 접종률은 낮은 것으로 집계

o   지금까지 86%의 어린이들이 PCV(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백신을 접종하여 6명 중 1명은 아직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폐렴 쌍구균 예방 접종

o   폐렴 쌍구균의 수막염은 상당히 심각한 병으로 백신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o   PCV(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는 연쇄상구균 폐렴과 연관된 7가지 주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

o   폐렴 쌍구균 감염은 수막염, 패혈증, 폐렴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심각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잇다. 어린 아이, 특히 1세 이하의 아이들은 폐렴 쌍구균 전염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PCV 예방접종 사업

o   PCV 백신은 지난 2006 9월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되어 같은 시기 이전 예방접종에서 제외되었던 2세 이하의 어린이도 예방접종을 하기를 권고

o   PVC 백신은 2-4개월 영아에게 1차 접종후, 13개월경 2차 접종 실시

o   이 정책 실시 이후 2살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폐렴 쌍구균 전염 확율이 확연히 줄어들었으며 이는 전염으로 인해 사망 및 장애로 이어지는 위험을 예방했다는 것을 의미

o   또한 전염된 어린이들의 박테리아에 의해 성인에게 전염되는 경우까지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o   지금까지 12개월 이하의 어린이 90%가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24개월 이하의 어린이 84% MMR을 접종

 

   시사점

o   아동 예방접종은 예방 가능한 중대 질환을 가장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영국 정부는 폐렴 쌍구균 접종을 새롭게 도입한 후 획기적인 성과를 거둠

o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부모들이 필수 예방접종에 응하고 있으나 그 부담이 만만치 않아 특히 저소득 계층의 경우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것이 사실

o   영국에서는 이미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예방접종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높은 접종율을 보이고 있는바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무산되었던 일반 의원에서의 무상 예방접종을 시급히 도입할 필요성 제기

 

4.    NHS 지역 배정 예산 증액 및 운영 기준 발표

 

   정책 개요

o  보건부는 2008/09 NHS 지역에 742억 파운드( 135 8천억원)를 투여하기로 결정

o  이는 NHS 지역별 총괄기관인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PCT)에 직접 배정되는 이 금액은 지난 2007/08년 보다 약 40억 파운드( 7조원) 증가한 것으로 물가상승률 5.5%에 상응하는 것

o  이와 함께 보건부는 추가로 중앙 예산에서 17억 파운드( 3조원) NHS에 배정

o  이와 함께 보건부는NHS 60주년을 위한 NHS 개혁의 핵심 방향을 담은 운영 기준(Operating Framework)을 발표

 

  정책 배경

o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는 과거보다 많은 NHS 예산이 배당돼, 지역민들의 필요에 따라 비용을 보다 융통성있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부여

o  2008년부터 전체 NHS 예산의 82%가 현장에 직접 투여되는데 이는 지난 1996/97 72%에 비해 상당히 상승한 것

o  새로운 예산 유용정책은 감염예방, 접근성 증가, 지역민 건강 개선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운영 기준에 맞춰 쓰여질 예정

 

  2008/09년 운영 기준

o  이 운영기준은 향후 3년간 환자들의 건강보호를 개선하고, NHS 서비스 전달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시작한 정부의 혁신적이고 의욕적인 프로그램

o  이 운영기준은 또한 전략건강기구(SHA)와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PCT)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침과 실질적인 수단(tool)을 제공

o  그 주요 내용 은

·  병원내 청결 및 감염 예방 개선

·  환자의 경험, 스테프의 고용과 만족도 개선

·  지역보건소(GP)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2차 의료기관 치료를 요하는 환자의 경우 18주 내에 치료 보장 개선

·  성인 및 어린이의 복지후생 개선 및 건강 불균등 극복

·  유행성 감기 등과 같은 비상시 대응하기 위한 준비

 

  시사점

o  영국 NHS는 보다 지역으로 권한을 위임함으로서 지역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역주민의 욕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하고 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적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는 것이 핵심 개혁 방안 중 하나

o  그러나 이러한 정책 방향은 지역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불러옴으로서 우편번호 복권(postcode lottery)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예산이 운영될 때에 비하여 위험분산 효과가 적어지는 부작용 또한 존재

o  하지만 또한 중앙 정부는 이번 운영 기준 등 정부의 집중 정책 방향에 맞게 예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서 전체 보건의료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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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때 아닌 선거열기에 후끈했던 정책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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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의 반격! 지지율 동률을 보도한 가디언 5일자

영국에 아직 현 고든 브라운 총리임기가 2년정도 남았건만 때아닌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었다. 결국 일요일 브라운 총리가 조기선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해 근 한달동안 뜨겁게 달아올랐던 열기는 그렇게 끝이 났지만 이같은 때아닌 선거 논란은 총리가 언제든 선거를 여왕에게 요청할 수 있는 의원내각제의 독특한 특성상 가능한 일이다.

이번 선거열기는 지난해 블레어 말기 내내 보수당 새당수 카메론에게 뒤쳐지던 노동당 지지율이 고든 브라운 새총리 등장이후 줄곧 앞서자 이 분위기를 틈타 얼른 선거를 치르자는 주장이 내내 제기 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던 중 최근 들어 노동당과 정부 고위 정치인 사이에서 조기 선거설이 심상치 않게 흘러나오자 언론의 관심은 '언제 선거냐'에 쏠리기 시작했다.

얼핏 대단히 불공정하고 이상한 선거제도지만 이에 시비를 거는 사람은 신기하게도 아무도 없다. 오히려 발끈 할 것 같았던 보수당 측에서는 '할테면 어서 해라'라고 되레 강공을 펼쳤다. 소문만 흘리지 말고 정정 당당하게 나서서 얼른 승부를 가리자는 것이다. 이같은 양당간의 접전은 전당대회 시즌에 맞춰 매우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전당대회 시즌에 흘러나온 조기선거설에 달아오른 정책경쟁

전당대회. 우리나라에서야 흔히 잔뜩 흥을 돋우고 시끌벅적한 하루치기 행사를 연상하지만 여기서는 가히 전당정치의 꽃이라 할만 하다. 수백명의 대의원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며칠동안 매일같이 다양한 주제와 정책영역에서 토론하고 담당 정치인의 연설이 이어진다. 때로 당내 논란이 되는 사안은 표결에 붙여져서 당 지도부와 반대 결론이 나오는 일도 종종 있다. (이번에 노동당에서 이를 없애고, 정책차관과의 개별 면담과 당 선거정책 표결 등으로 대체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전당대회에서 지난 한해동안의 정당 활동이 결산될 뿐만 아니라 향후 1년동안 굵직한 아젠다가 설정되고, 주요 추진 정책들이 발표되기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점이다. 전당대회 기간 내내 이어지는 장관(의원 내각제에서는 다수당 국회의원이 장관이므로)과 예비 장관(집권당이 아닌 경우도 집권당 장관에 대응하는 예비 장관들이 포진해 있다)의 연설이 그 역할을 하며 그 백미는 당수(집권당의 경우 총리) 연설이다. 이 연설은 다음날 종합지의 첫머리 기사를 장식 하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이 자리를 빌어 지난 달 25일, 포문을 먼저 연 것은 총리로서 전당대회 첫 연설을 한 고든 브라운이었다. 이 때 고든 브라운은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주거, 치안, 보건의료 부분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 보따리를 쏟아냈다. 주거 부분에서는 ∆ 1997년 대비 2010년까지 집소유자 200만명 증가, ∆ 10개의 새로운 생태마을 건설을 약속했고, 치안부분에서는 보다 강력한 처벌과 예방을 강조하면서 ∆ 최근 심각성을 더해가는 총기범죄를 막기위한 경찰의 검문권한 강화를 예로 들었다.

노동당 새총리 고든 브라운, 전통 보수당 의제 선점으로 선공

또한 보건의료 부분에서는 ∆ 병원내 감염 감축을 위한 연내 병원 청결 계획수립 ∆ 병원 감독관을 두배로 5000명으로 증가시키고 기준미달한 병원청결업체 계약무효권한을 부여 하는 등 현재 문제점을 대처함과 동시에 ∆ 47세에서 73세까지 유방암검진 확대, ∆ 지역 보건소(GP) 접근권 확대와 모든성인을 위한 건강검진으로 보건의료서비스 개인화를 새로운 서비스 강화 방안으로 내놓았다.

그동안 신노동당 정부에게 비난의 초점이 되어 왔던 대외 정책 부분에서는 ∆ 이라크와 아프칸에 안보, 정치적 화해, 경제재건 추진, ∆ 다푸어 사태 정의 실현 등을 강조했다. 이미 외무장관이자 신노동당의 차기주자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밀리반드는 자신의 연설에서 '왜 세계 무슬림들이 영국에 등을 돌리는지 지난 10년의 경험에서 배울 것이다'라고 수차례 강조하면서 이전 블레어와는 외교정책에 있어 분명한 선을 그을 것임을 분명히 한 바 있다.

브라운은 자신의 연설에서 특이하게도 '보수당'이나 당수 '카메론'을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보수당이 전통적으로 강한 치안부분이나 카메론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었던 보건의료 부분에 새로운 강력한 대책들을 쏟아냄으로서 그 다음주에 예정된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카메론이 설 땅을 선점해 버리는 전략을 취했다. 이에 힘을 받았는지 전당대회 이전 4~5%를 앞서던 브라운 지지율은 40%를 넘기면서 가장 크게는 보수당 당수 카메론과의 격차를 11%로 벌려놓았다.

보수당 젊은 당수 카메론, 원고없는 한시간 격정 연설로 대대적 반격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어진 주말에는 브라운이 선거일 결정이 임박했다는 뉴스가 방송과 신문을 장식했다. 그와 동시에 이어지는 보수당 전당대회장에 도착한 데이비드 카메론이 '반격(fight back)'을 선언하며 오히려 조기 선거를 발표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 단호한 모습으로 연단에 오른 카메론은 장장 한시간에 걸쳐 원고 한장 없이 열정적인 연설을 펼쳐 그 으름장이 허장성세가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

카메론은 보수당의 전통영역을 선점하려 했던 브라운의 정책들에 대해 '나는 좌와 우를 휘청거리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브라운의) 낡은 정치를 벗어나 신념에 의한 정치를 보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광범위한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를 풀어놓았다. 우선 보수당 전문 영역인 조세 영역에서 ∆ 상속세는 백만장자(약 자산 18억 이상 소유자) 이상부터만 적용 ∆ 첫 주택구매자에게 인지세 면제 등을 통해 주거부분까지 포괄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더불어 가족가치를 복원하겠다며 ∆ 결혼가정에게 세금공제 혜택 확대, 자녀 양육을 위해 유연한 근무시간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감세 정책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이미 감세분은 환경관련 조세로 대체할 것임을 여러차례 이야기 한바 있다. 이번 연설에서도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리고 보건과 교육 영역에 있어서도 많은 시간을 할예하면서 불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효율화 시키고 복잡한 규범보다는 전문적 역량을 강화시킬 것임을 역설했다.

결국 선거발표 안 한 브라운 1패, 진짜 진검승부는 누가 통합적 비전을 제시하는가에

카메론의 열정적 연설과 자신감 넘친 모습이 통했는지 지난 금요일자 뉴스에서는 다시 3%차로 줄어든 지지도 수치들이 일제히 보도 되었다. 가디언의 조사에서는 심지어 노동당과 보수당이 38%로 동률의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각 당의 전당대회가 주목을 받는 만큼 전당대회 기간과 직후 해당 정당 지지율 상승 현상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4~5%의 다시 전당대회전 격차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고든 브라운이 조기 선거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모양상 선거도 하기전에 브라운 촐리가 카메론에게 1패를 당한 꼴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연이은 전당대회로 벌어진 불꽃튀는 정책대결은 보는 이로서는 이미 100일도 안남은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보다도 흥미진진했다.

물론 현재의 두 정당 간 대결은 아직 진검승부에 다다르진 않았다. 블레어와 차별화된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브라운도, 이에 도전하는 카메론도 아직까지 정책 나열 수준을 넘어서는 종합적인 비전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이 곳 언론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결국 향후 언제 선거가 치루어지던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는 누가 확고하고 설득력 있는 비전과 통합적인 정책을 제시하느냐가 될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치수준에서는 아직 꿈에 불과한 이러한 정치권의 모습은 심도있는 분석과 객관적인 비교를 충실하게 제공해주는 가디언이나 타임즈 같은 고급지(quality paper, 선이나 데일리 미러 같은 여성의 살색이 곧잘 뒤덥는 이런 신문은 대중지로 구분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종합일간지의 보도 수준은 대충 이곳 대중지에 견줄만 하다)와 BBC나 채널4 뉴스 같은 방송뉴스들이 있기에 또한 가능한 것일 것이다.

브라운이 망신당한 사연은? (클릭)


- 2007년 10월 7일 오마이뉴스 기고, 8일 '으뜸' 기사로 보도

보도본 보기: 영국 총리, 칼도 못꺼내고 보수당에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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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7 21: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물론 이와 같은 우리나라 정치수준에서는 아직 꿈에 불과한 이러한 정치권의 모습은 심도있는 분석과 객관적인 비교를 충실하게 제공해주는 정론지(quality paper)와 방송뉴스들이 있기에 또한 가능한 것일 것이다."

    한국 언론을 이렇게 만든 것도 유권자겠지만 정론지라면 선도하는 모습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민주주의 전통이 오랜 영국과 같을 수는 없겠으나 그래도 최소한 상식은 통하는 언론이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2007년 9월 영국 보건정책 동향 - 최초 국가 치매 전략 개발 등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월간 영국 보건정책 동향보고서입니다.

인용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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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동향 보고〉

 

1.    최초 국가 치매 전략 개발

   정책 개요

o   영국 정부는 최초로 국가 치매 전략(national dementia strategy)을 개발

o   이 새로운 치매 전략은 치매에 관한 수치심과 공포를 최소화 함으로서 환자들과 가족들이 가능한 이른 시기에 도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전문적 도움을 받고 존엄과 존중 속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정책 배경

o   고령화 등 인구학적 변화에 따라 더 많은 수의 가족들이 치매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지만 현재 제도들은 많은 치매 환자와 수발자들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

o   현재 잉글랜드 지역에만 60만명의 치매 환자가 있으며 이 숫자는 향후 30년간 배가 될 것으로 전망

o   60만명의 잉글랜드 지역 치매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정식 진단을 받아보지 못했으며 가족들은 위기상황이 닥치기 전까지 도움 없이 대처

o   매년 약 330억 파운드( 6 3천억원)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3가지 주요 개선 핵심 과제가 있음이 지적

   개선 핵심과제

o   인식 개선: 치매에 대한 낙인을 감소시키고 개인과 가족들에게 다음과 같은 치매에 대한 초기 증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치매가 단지 노환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진단을 위한 의뢰가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   본인이나 가족이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이 악화된다고 느낄 때

·   친구나 가족이 본인이 같은 구절이나 질문을 반복하고 있음을 인식할 때

·   가족이나 친구가 본인 스스로 자기 자신을 평상시 처럼 관리하지 못함을 발견 할 때

o   조기 진단: 치매에 대한 진단이 전문의에 의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받아서 적합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o   양질의 치료: 치매 환자들이 양질의 서비스와 지원을 받아 자신의 삶의 질을 극대화 시키고 존엄과 존중을 받으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보장

   추진 절차

o   전략 개발에는 정신보건 전문가, 의료계, 노인계 인사로 구성되어 알쯔하이머 소사이어티(Alzheimer’s Society) , 에이지 컨선(Age Concern), 노인 지원(Help the Aged), 간호사 협회(Royal College of Nursing), 정신과 전문의 협회(Royal College of Psychiatrists) 등 시민단체와 이익단체, 전문가 단체로 구성된 이해 관계자 그룹과 공동 작업

o   치매 초기증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요령에 대한 정보성 캠페인, 진단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한 관계자 훈련,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NHS와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내서 발간 등이 고려 될 것

o   2008년 여름에 정부는 모든 부분에 있어 개선 계획을 담은 치매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 할 예정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 고령의 노인의 경우 치매가 비교적 보편적으로 나타나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한 편

o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발족하였으나 여전히 서비스 공급에 대한 계획은 매우 부족한 체 민간영역에 방치되어 있어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 계획이 매우 아쉬운 상황

o   특히 치매는 매우 장기적이고 집중적인 수발을 요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서 이에대한 체계적 대응과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서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재정부담을 감축함과 동시에 국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전략개발이 시급

 

2.    환자 권한 강화를 위한 지역 참여 네트워크 출범

   정책 개요

o   정부는 현재 환자 포럼(patient forum)을 내년까지 지역 참여 네트워크(Local Involvement Networks, Links 이하 링크)로 전환 계획

o   지역 주민들이 지역 보건과 사회 서비스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기 위해 참여과정을 단순화 하고 편리하게 바꾸기 위한 것

   세부 내용

o   현행 환자 포럼은 일부 영역에서 보건과 사회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새로운 독립 조직인 링크는 현 제도를 단순화하고 강화시킬 것

o   이 조직은 새롭게 NHS와 사회 서비스 공급기관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한이 부여

o   또한 이들은 문제점을 지역 당국에 검토를 의뢰하거나 NHS 관리자를 소집하여 질의할 수 있는 등의 조사와 조치 권한이 있는 조사 기관에 의뢰 할 수 있도록

   추진 과정

o   링크의 법적 근거를 위한 보건에서의 지방 정부와 공공 참여 법안(Local Government and Public Involvement in Health Bill)’이 국회에서 검토되고 있으며 이는 400여개의 환자 포럼을 150개의 지역 참여 네트워크로 대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2008 4월 시행 에정

o   이러한 새로운 정책 시행을 위해 보건부는 지방정부의 준비를 위한 링크 시행을 위한 준비 Getting ready for LINKs’ 자료를 발간

o   링크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을 쉽게 만드는 것과그간 환자, 자선단체, 지역단체 등 복잡했던 구조를 하나의 목소리로 단훈화 시키면서 핵심 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증가시키면서 동시에 지방 정부와 NHS 입장에서도 보다 이를 고려하기가 용이하도록 도움이 될 것

o   NHS 참여 센터 (NHS Centre for Involvement)는 조기 시행 프로젝트(Early Adopter Project)를 통한 교훈들을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이에 대한 접근 사례, 활동, 장애물, 영향에 대한 문서화 작업을 담당할 계획.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웹사이트(http://www.nhscentreforinvolvement/what'snew/) 에서 제공

   링크(LINK)의 특징

o   지역 인구 구성에 대해 보다 대표성을 지니며 전체 지역사회의 의견을 취함 할 수 있는 더 많은 수단이 제공

o   단순한 보건 서비스 모니터에서 벋어나서 네트워크는 특정 지리적 범위 내에서 지방 정부나 NHS가 운영하던 상관없이 모든 보건 및 사회 서비스를 관찰 할 수 있을 것

o   환자 포럼과 마찬가지로 네트워크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지원받을 예정

o   조사 기관에 의뢰 권한과 함께 네트워크는 서비스 공급계약에서 부터 현장 서비스까지 제도 전체에 대한 지역적 책임성을 높일 것

o   개인과 지역 단체 등 무언가 말하고 싶은 모두에게 네트워크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

   링크 준비를 위한 발간 자료

o   지역 참여 네트워크 계획하기 Planning your Local Involvement Network’: 9개의 링크 조기 시행 지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 정부가 취해야할 행동 목록, 참여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 필요한 자원에 대한 정보등을 제공

o   지역 참여 네트워크를 위한 주관 조직와의 계약 Contracting a host organization for you’re Local Involvement Network’: 지방정부가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지원할 주관 조직을 구성하기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o   본 발간자료는 붙입 자료로 첨부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 지역사회의 보건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미있는 참여 장치가 제대로 없는 것이 현실

o   따라서 지역 주민의 욕구가 지역 정책 수립에 제대로 반영이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인 바 이와 같은 구체적인 지역참여 제도 개발은 우리나라에도 좋은 참고가 될 것

o   특히 영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보다 의미있는 참여를 위한 정책 개발 작업은 참여정부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참여 장치 개발에는 소홀했던 현 정부에 많은 시사점 제공

 

〈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이슈〉

 

1.    잉글랜드 포괄적 금연 시행 한달 평가

   평가 개요

o   7 1일 법시행 2주 내에 조사 받은 포괄적 금연법 적용 지역의 97%가 금연 실현

o   법 시행 이전 광범위한 자발적 실천과 공공의 전폭적 지지를 기대 한 만큼 진전

o   법 시행 머칠 만에 매우 높은 이행 수준을 보여줌

   평가조사 세부내용

o   1.090건의 호텔, 6,783건의 식당, 9,568건의 (주류판매) 허가 업소을 포함한 88,899건의 조사가 진행

o   97%의 조사 대상이 금연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으며 79%가 법적 기준에 맞는 금연 표시를 게시

o   대상 차량의 경우 98%가 금연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84%가 법적 기준에 맞는 금연 표시 게시

o   이 법 시행 조사는 각 지방정부로 부터 시행 첫 2주간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것이며 91%의 지방정부들이 이를 제출

o   이미 포괄적 금연제가 시행되었던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경우에서도 시행 첫달간 높은 시행율을 경험

o   또한 허가 업소, 숙박업소, 식당 보다 다른 공공 장소에서 오히려 금연 표시 의무가 비교적 덜 이행되는 경향도 이전 겸험과 동일

   조치 및 향후 계획

o   지역당국은 모든 법 적용 대상 공공 장소와 업무 공간의 입구에 법적 금연 표지가 게시될 수 있도록 노력 예정

o   시행 첫 2주간 조사를 통해 의도적으로 법을 위반한 한건에 대해서만 벌금을 고지하고 그 외 금연에 실패힌 0.2%의 기관에 대해서는 142건의 서면 경고를 발급하여 법을 따를 충분한 기회를 부여

o   시행 첫달 이후로 금연법 신고전화(Smokefree England compliance line)양상도 감소 추세에 있으며 시행 첫 4주간은 총 2,342 건의 신고가 있었느며 606건이 지방정부로 의뢰

o   시행 첫주에 신고 건수가 1,024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그중 232건만이 지방정부로 의뢰할 만한 충분한 정보 제공햐였으나 4째주에는 오직 378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되엇으며 그중 110건만 지방정부로 의뢰

o   다음 분석은 7월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8월 중순 경 발표 예정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 또다시 담뱃값 인상 논란이 있으나 국민의 흡연율 감축이라는 기본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담뱃값 인상뿐 아니라 강력한 금연제도 시행이 필요

o   이미 금연제도를 시행하여 흡연율 감축과 이에 따른 질병 감축효과를 보고 있는 북아일랜드 및 스코틀랜드의 경험이 잉글랜드 지역 포괄적 금연 시행에 큰 영향

o   이미 흡연의 해악성에 대한 여론이 광범위한 가운데 국회의 강력한 의지로 시행된 이 법은 높은 효과적 이행율로 나타나고 있음

 

2.    학습 장애인을 위한 독립적 주거공간 확충

   정책 개요

o   1 7500만 파운드( 3300억원)를 지역사회내에 학습 장애인(people with learning disabilities)을 위한 주거공간 건립에 투여

o   이는 학습 장애인들의 시설 수용 시대를 끝내는 것을 의미

o   이 기금은 입찰을 통해서 지방 정부와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PCT)에 배분하여 학습장애인을 위한 캠퍼스식 주거공간(campus accommodation)을 보다 적합한 독립적 공간으로 전환시키는데 투여

   추진 배경

o   현재 약 1,600여명의 학습장애인이 NHS 캠퍼스식 주거공간에 거주하고 있어 중요한 사회적 기술 또는 일상적 결정을 행사할 자유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

o   학습장애인 병원은 1913년에 설립되었으며 많은 학습장애인은 속칭 격리촌 colonies에 거주하였으며 NHS 1945년에 설립되자 격리촌들은 병원으로 바뀌어 약 6만여명을 수용하였고 1970년대부터 정부는 이들의 탈시설화를 추진하여 많은 수가 NHS 트러스트가 운영하는 캠퍼스식 주거시설로 이주

   추진 계획

o   지방정부와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에 지급되는 기금은 학습 장애인들이 지역사회내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원만한 전환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거와 일상 시설을 보장하기에 충분하게 지원

o   개개 학습장애인은 NHS 캠퍼스식 주거공간을 떠나기 전에 개별적으로 사정되어 개인 중심 보호 계획(person centred care plan)을 세워서 새로운 형태의 삶에 있어 적합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o   정부는 2010년 까지 NHS의 캠퍼스식 주거시설을 지역사회내로 이전할 계획

o   이 기금은 같은 규모로 매년 3년간 투자될 것이며 준비된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는 해당 년도에 신청 가능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많은 정신보건 관련 서비스가 시설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상황

o   그럼에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지역사회로의 전면적 통합계획은 아직 수립되지 않고 있어 이와 같은 영국 정부의 궁극적인 지역사회 통합 정책과 투자계획은 많은 시사점 제공

 

3.    세계보건기구의 아동 성장 기준 수용

   정책 개요

o   보건부의 새로운 보고서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아동 성장 기준(Child Growth Standards)을 수용할 것을 권고

o   영양에 대한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Committee on Nutrition, SACN)과 소와과 및 아동 보건 협회(Royal College of Paediatrics and Child Health, RCPCH)에서 공동으로 집필한 이 보고서에서 세계보건기구 성장 기준이 2주에서 24개월 사이 아기들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권고

o   이 보고서는 2006 7월 보건부가 이 두 기관에 성장 모니터와 세계보건기구 성장 기준과의 관련성에 대한 검토를 의뢰하여 작성 된 것

   정책 배경

o   현재 영국 성장 차트는 분유 섭취 아동에 주로 기반을 두고 어떻게 아기들이 자라고 있는가를 반영하는 것이라면 세계보건기구 차트는 더 건강한 성장을 위한 모유수유만을 전제로 하는 등 최적의 조건에서 어떻게 아기들이 자라야 하는가를 설명

o   이 세계 보건기구 기준은 100% 모유수유 아기만을 근고로 하고 있으므로 모든 아기들의 성장을 평가하고 모니터하는데 쓸 수 있으며 생후 첫 6개월 동안은 모유수유만을 하도록 촉진하는 효과 기대

o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훌륭한 영양을 제공하며 보건부는 생후 6개월간 모유수유만 하기를 권고

o   이 새 기준은 또한 향후 비만이나 생명에 위협적인 질병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초기 성장 패턴을 촉진

   주요 보고서 권고사항

o   새로운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생후 2주에서 24개월까지의 아기에게 적용하고, 영국내 참고자료로서 활용

o   세계보건기구 성장기준은 모유수유를 최소한 4개월 한 아기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나 모유수유던 분유수유던 관계없이 모든 아기에게 적용가능. 하지만 이 새 기준은 초기 모유수유를 하나의 사회적 기준으로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o   1990년 영국 참고기준과 비교할 때 세계보건기구 성장기준은 4개월에서 24개월 사이 보다 완만한 체중 증가를 기준으로 하여 이 기간중에서는 영국 1990년 기준보다 바람직. 현재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성장이 향후 비만에 대한 위험을 잠재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

o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생후 2주에서 24개월까지 적용하고 영국 1990년 기준을 24개월이후부터 적용하는 것에 대한 적용 가능성은 시범사업이나 현장 검사가 도입 전 필요

o   의료 현장에서 성장 모니터를 위해 세계보건기구 성장 기준과 영국 1990년 기준을 사용하고 해석하는 데 대한 아동 보건 전문가들의 추가적인 훈련과 안내자료가 필요

   시사점

o   모유가 아기를 위한 최상의 영양 공급처임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인식되어 있으나 적합한 국가적 지원이 없어 많은 산모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높은 비용을 사적으로 지불하여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

o   이미 영국은 국가건강서비스(NHS)를 통하여 모유를 희망하는 산모에게 초기 교육, 출산 후 정기적인 조산사(midwife) 및 보건 방문자(Health Visitor) 방문 등을 통하여 매우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o   그러한 가운데 이와 같이 지속적인 연구와 과학적 방법에 대한 검토로 끊임없는 정책 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는 영국 정부는 우리나라 정부에 좋은 참고가 될 것

 

4.    존엄캠페인 정신보건서비스로 확대

   정책 개요

o   노인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보호에서의 존엄 dignity in care’캠페인을 정신보건 분야로 확대

o   보호에서의 존엄 캠페인은 노인들이 보건 및 수발 서비스에 있어 존중받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것

   노인 서비스 부분에서의 존엄 캠페인

o   이 캠페인은 초기부터 이미 서비스에서의 존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성공적이었으며 일상적으로 노인이 서비스에서 취급받는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

o   이미 존엄 옹호자 Dignity Champions’로 지정된 개인이 1천명에 이르며 이들에게는 노인들의 서비스를 보다 개선시킬 수있는 포상적 지원이 제공

o   이러한 개선에는 노인들이 존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사적인 대화를 가릴 수 있도록 병실에 음악 시스템을 설치한 것 등을 포함

o   존엄 옹호자에는 자원봉사자, 수발자, 전문가 등이 포함되며 병원과 시설에서 노인의 권리를 옹호할 것을 서명

o   존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이렇게 같은 동료로서 행동을 촉진할 사람이 필요

   정신보건 분야로의 확대 배경

o   정신보건문제를 겪는 사람은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중 하나

o   정신보건환자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차별이 발생하고 이는 보건의료나 사회복지서비스로부터 도움 받는데 어려움을 초래

o   존엄과 자기존중은 정신보건 문제에 있어 회복에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정신보건 자선단체인 마인드 MIND의 연구결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정신보건 제도내에서 존엄의 침해를 경험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장기요양보험등을 계기로 해서 민간 수발서비스가 늘어날수록 그 안에서의 학대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될 가능성이 높음

o   이에 대해 이미 이러한 문제를 경험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는 영국 사례들에 대한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

o   특히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정신보건환자는 장애인, 노인, 아동 보다 더욱 인권에 취약한 바 이와 같은 정책적 시도는 많은 참고할 점을 제공할 것

 

5.    보건불평등 지역 기대수명 연장을 위한 인터넷 지원 툴 개발

   정책 개요

o   보건부는 상호작용적인 웹사이트로 최약의 보건상황과 소외 지역 보건 서비스와 지방 정부가 기대수명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보건 불평등 개입 도구(Health Inequalities Intervention Tool)을 개발

o   이 도구는 보건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 지역(Spearhead area)’으로 지정된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PCT)와 지역 보건소(GP), 지방 정부등이 간단하고, 효과적이고 근거에 기반한 정책들이 자신의 지역 인구의 기대수명 간극에 미칠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이해시키기 위한 것

o   이 도구는 보건부가 공공 보건 관측소 협회(Association of Public Health Observatories)에 의뢰하여 런던 보건 관측소(London Health Observatory)와 요크셔와 험버 공공 보건 관측소(Yorkshire and Humber Public Health Observatory)가 보건부가 개발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개발

   세부 내용

o   이 도구는 보건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광범위한 지역 전략의 일부로서 쓰일 수 있음

o   이는 전국적인 모습과 지역적인 모습을 모두 포괄하여 70개의 선도 지역의 현재 기대수명을 보여주고 이 지역과 나머지 잉글랜드 지역의 기대수명 차이를 보여줌

o   또한 이 도구는 각 선도 지역에서 기대수명을 낮추는 원인이 되는 질병들을 보여주며 실제 데이터를 통하여 지역 간극을 빠른 시일내에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높은 효과의 개입을 결과를 계산

o   이 도구는 지역내에 심혈관 질환의 치료가 필요한 사람의 대략의 숫자를 계산해 줌으로서 기초건강보호트러스트가 사례를 발견하는데 도움

o   이러한 사람들이 지역 보건소나 다른 보건서비스를 방문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그들의 기대 수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해당 지역내 평균 기대수명에도 영향

   기대수명 증진을 위한 효과적 개입 수단

o   금연 촉진

o   영아 사망 축소

o   심혈관 질환이 아직 진단되지 않은 환자에 대한 고혈압제(antihypertensive) 처방

o   심혈관 질환이 아직 진단되지 않은 환자에 대한 스타틴(Statin)제 처방

   정책 배경

o   보건불평등에 대한 대응은 보건부와 NHS의 우선정책 순위의 하나

o   2010년까지 영국 전체와 5분위 최하위 지역과의 출생시 기대 수명 간극을 10% 줄이는 것을 포함한 보건 불평등에 대한 목표를 설정

o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은 지역 NHS와 지방정부 서비스 계획자, 공급자, 현장 인력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이와 같은 도구가 이의 좋은 예

o   기대수명은 보건부의 보건 불평등 공공 서비스 협정(Health Inequality Public Service Agreement, PSA)의 핵심 요소로 2010년까지 보건 불평등을 영아 사망률과 기대수명에 있어서 10% 감축

o   타 지역에서는 기대수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선도지역과 전체 지역간의 기대수명 차이는 확대

o   이 같은 인터넷 도구는 이 분야의 최초의 시도로서 사용하기 쉽고 지역 담당자의 시간과 분석 노력을 절약 기대

   잉글랜드 지역 보건 불평등 문제와 기대수명

o   2003-05년 기준 잉글랜드 지역 평균 기대수명은 남자 76.9, 여자 81.1세 이나 선도 지역의 경우 남자 74.9, 여자 79.6

o   그러나 일부 선도지역에서는 진전이 이루어져 3/5 지역이 남성 또는 여성, 또는 양성모두에게서 2010년 간극 10%감축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을 보임

o   2003년에서 2005년 사이 선도 지역이 다른 잉글랜드 지역간의 기대수명 간극을 없었다면 약 13,700명의 사람이 30에서 59세 사이에 죽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

o   2003년에서 2005년 사이 테이터는 잉글랜드내 지역간 기대수명 차이가 최대 남자에게서는 9.7, 여성에게선 8.1년 차이

o   최대 기대수명 지역의 남자 기대수명은 82.2세 여성은 86.2세로 켄싱턴과 첼시(Kensington & Chelsea) 지역

o   최저 기대수명은 남성은 맨체스터로 72.5, 여성은 리버플로 78.1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도 분명히 계층간, 지역간 보건 격차가 존재할 것이나 아직까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진 않은 상태

o   하지만 지역간 의료 자원의 차이, 소득 수준에 따른 생활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보건 격차를 점차 확대될 전망

o   이에 따라 이에대한 적극적 개입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지속적인 건강보험 재정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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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장투석 치료 지원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청에 의해 작성된 제도 조사 보고서입니다.

인용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

1.      조사내용

 

.   신장투석 환자의 치료 유형

o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        카데터라고 불리는 관을 복강으로 삽입하는 수술뒤 스스로 투석 노폐물과 수분을 하루에 두시간씩 배출

o        혈액투석(Haemodialysis)

·        일종의 인공 신장으로 다이앨리서(dialyser)라고 불리는 여과기를 통하여 혈액을 정제

·        일주일에 3 정도 투석을 하며 한번 투석에 4시간 가량 소요

·        대부분 병원에서 이루어지지만 집에서도 있어 보다 편리하지만 기계를 배치할 공간과 조력자의 많은 도움이 필요

·        가정 혈액투석(Home Haemodialysis) 하는 경우 대부분 매일 혈액투석을 있어 섭취 수분량에 제한이

·        수면 중에도 가능

o        환자 비중

·        신대체요법(Renal Replacement Therapy, RRT) 환자 76% 혈액투석, 21% 복막투석치표를 받고 있으며 3% 투석 없이 이식수술(transplant)

·        영국 2006 신장기록보고서(UK Renal Registry Report 2006) 의하면 복막투석 환자 중위연령(median age) 59.2, 혈액투석 환자 중위연령이 64.5, 이식 환자 중위연령이 49.7

그림 1 신장대체치료(Renal Replacement Theraphy) 환자의 연령별 분포(2005 12 31일 현재)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보험급여 적용 여부 본인 부담 수준

o        신장투석 치료는 영국 무상의료서비스(NHS) 체계 내에서 다른 보건의료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전액 무상으로 제공

o        따라서 NHS에서는 상대적으로 고비용이 들어가는 병원내 투석 치료 보다는 가정 혈액투석(Home Haemodialysis) 적극 권장

o        이에 따른 비용부담에 대한 1차적 책임은 병원에 있으며 이는 장비제공, 설치, 소모품, 드레싱, 의약품 뿐만 아니라 장비 이용에 따라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전기료, 수도세까지 모두 포함

o        또한 거주 주택 내에 가정 혈액투석을 위한 적합한 공간이 확보하기 어려울 경우 지방정부에 의뢰하여 주거공간을 재조정(rehousing)

o        혈액투석 환자는 처방료 공제 대상이 되며, 간호수당(attendance allowance) 기타 장애인 수당 수급 대상

 

.   보험급여 적용 기준 절차

o        병원에서 지급되는 장비 치료는 NHS에서 배정된 병원내 예산에서 직접 지출

o        병원 외에서 제공되는 전기료, 수도세 등은 환자의 투석 소요시간에 따라 사용량을 계산하여 제공기관(전기 또는 수도회사) 요율에 따라 직접 지불 또는 제공기관을 지급대상으로 지정한 수표 발행

o        주거관련 서비스의 1차적 책임은 지방정부에 있으며 이에 대한 비용은 지방정부 예산에서 지출

 

2.      참고문헌 사이트

 

.   NHS 선택 웹사이트 신부전증 신장투석 정보 페이지
http://www.nhs.uk/Conditions/Kidney-failure/Pages/Dialysis.aspx?url=Pages/What-happens.aspx

.   신장협회 영국 신장 기록 웹사이트 http://www.renalreg.com/

.   보건부 만성신부전증 서비스에 대한 지침(1973년부터 적용)

.   보건부 가정 혈액투석환자 수도세 지급에 대한 지침(1993년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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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본 블레어 4년, 블레어를 말하다

- 블레어를 무시할 수만은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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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 AP=연합뉴스


블레어가 총리에서 물러난 지 며칠이 지났지만, 3일 채널4에서 방영된 '특별한' 다큐멘터리 <토니 블레어의 마지막 날들(The Last Days of Tony Blair)>은 블레어에 대한 기억을 다시금 생생하게 불러들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The State We're in)>이라는 책을 써서 이해당사자주의(stakeholderism)를 주창해 초기 신노동당(New Labour)과 블레어의 정치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되는 윌 휴턴(Will Hutton) 전 <가디언> 편집장이 블레어 전 총리와 집권 마지막 100일을 동행하면서 '블레어 10년'을 짚어본 다큐멘터리였다.

총리의 정치사상에 영향을 끼친 언론인과 총리의 허심탄회한 만남이란 것 자체가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또한 그 만남의 성격에 맞게 보건, 교육, 외교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블레어 10년' 집권 후 정치사상에 대해 비교적 솔직한 대화가 오간 것도 다른 다큐멘터리나 뉴스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함이었다. 윌 휴턴도 세간의 비판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질문했고 블레어도 그 비판에 대해 공격적인 반론을 펼쳤다.

블레어의 영국에서 보낸 4년

2003년 내가 처음 영국에 왔을 때도 블레어가 총리였으니, 난 블레어 집권 후반기의 대부분을 영국에서 보낸 셈이다.

한국에는 '블레어'하면 무슨 노동당의 배신자쯤으로 가볍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나도 오기 전까진 어설프게 비슷한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직접 블레어의 영국에서 몇 년을 보낸 후, 지금 난 블레어가 정치에 대한 내 사고 자체를 뒤집어놓았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블레어의 정치적 방향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말이다.

단연코 말하건대 새로운 사회적 과제들에 맞서기 위한 의제를 정치사상을 바탕으로 설정하고 그것을 정책으로 만들어, 전체 정부가 체계적 전략에 따라 각 부분마다 일관성 있는 정책적 실행을 통해 제시된 목표를 달성해가는 이들의 정치력은 예전에 한국에서는 전혀 목격할 수 없었던 새로운 수준의 것이었다.

특히 블레어의 신노동당 정부는 대처 때 구렁텅이에 빠져 있던 국가무상의료서비스(NHS)와 관련, 유럽 평균 이하였던 보건 예산을 유럽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현재 모든 지역 의원(GP)에서 이틀 안에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NHS 최대 문제로 꼽히던 대기 시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우리 세대에서 아동 빈곤을 없애버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한 블레어 정부는, 아직 그 목표에는 못 미쳤지만 그 전략에 따라 여러 해 동안 정책적으로 노력한 결과 60만명의 아동을 빈곤에서 탈출시켰다.

고질적이던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잡센터플러스'라는 고용 전략의 핵심 기관을 지역마다 배치하고 신고용협약(New Deal)이라는, 장기적이고 규모가 큰 대상집단별 고용 프로젝트를 통해 실업률을 떨어뜨리고 그 후에도 낮게 유지했다.

이러한 강력한 노동시장정책에 바탕을 두고 처음으로 전 성인고용자를 대상으로 최저임금제를 도입한 노동당 정부는 현재 시간당 최저임금을 1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실업률을 높이지 않았다.


▲ 지난달 10일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6월 27일 총리직을 사임하겠다는 발표를 한 후 세지필드 선거구의 트림든 노동당 클럽을 떠나면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EPA·연합뉴스



정치에 대한 사고 자체를 변화시킨 블레어의 정치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영국 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였던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신노동당 집권 기간 동안 3분의 1 정도(35%) 낮춘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는 심장질환 관련 지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기반시설과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직접적으로 사망률을 떨어뜨릴 수 있는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꾸준히 편 결과로, 노동당 정부가 이전 정부에서는 죽을 수 있었던 수많은 사람을 살린 셈이다.

이 모든 주요 전략과 정책을 블레어를 필두로 한 신노동당 세력이 주도했음은 물론이다. 경제성장과 사회정의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 이들은 국민을 복지 급여에 의존하게 하기보다는 고용을 보장하고 최저임금제를 통해 노동급여를 보장하는 노동연계 복지 전략을 채택했다. 아울러 결과적 평등보다는 모든 이를 위한 기회(opportunity for all)를 주창하면서 교육정책에 최우선권을 부여했다.

이러한 이들의 핵심 전략은 정책으로 실행됐고 더 나은 의료, 더 나은 고용, 더 나은 교육 등으로 국민의 일상을 변화시켰다.

결국 영국은 블레어의 10년을 거치며 더 나은 곳이 됐다. 블레어를 끊임없이 비판했던 <옵저버>(<가디언> 일요판)지도 전면 사설을 통해 이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신노동당 비판자였던 <가디언> 칼럼니스트 폴리 토인비(Polly Toynbee)도 블레어를 다룬 특별판 칼럼에서 같은 말을 남겼다.

총리로서 임한 마지막 대정부 질문(Prime Minister Question Time, 매주 수요일 1시간 동안 총리와 국회위원들 간에 진행되는 문답 시간)이 끝나고 블레어가 퇴장할 때, 기립박수를 보낸 노동당 의원들을 따라 보수당 의원들도 모두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수백 년의 영국 의회 역사에서 전례가 없었던 이 장면은 '통 크게 일어나 함께 하자'고 손짓한 데이빗 캐머런 보수당수 덕분이었지만 2차대전 이후 가장 평온하고 안정적이고 발전적이었던 10년을 이끌었던 총리에 대한 의회의 경의 표시이기도 했다.

시장주의 맹신과 이라크 침공의 과오

물론 블레어 정부의 전략에는 비판할 거리가 많이 있다. 블레어는 공공정책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길을 선택함으로써, 국가 축소에 열을 올렸던 대처와 분명한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시장의 원리를 공공 부문에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공공영역의 시장화를 추구했다.

이것이 부분적으로 공공서비스의 효율화로 이어졌을지는 모르지만, 시장 원리에 대한 맹신은 공공서비스 예산의 전폭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효율성과 낭비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는 대표적으로 영국의 자부심인 NHS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성과급제를 도입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보수가 오른 데 비해 노동시간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민간자본계획(PFI)에 따라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병원을 사상 최대 규모로 증설했지만, 민간자본에 연 예산의 20~30%를 수십 년 동안 환급함으로써 결국 공공자본 비용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만들었고 이 같은 예산 부담은 서비스 질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부시 미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 총리. ⓒ Whitehouse



뭐니뭐니 해도 블레어를 수렁에 빠뜨린 것은 이라크였다. 아무리 블레어가 빈곤률과 실업률을 떨어뜨려도, 나라를 잘못 이끈 지도자란 오명은 어딜 가나 끝까지 따라다녔다. 사회 자체가 붕괴 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라크인의 고통은 영국 내에서 블레어가 어떤 업적을 남겼든 간에 씻길 리 없다.

윌 휴턴이 이 대목을 묻자 블레어는 이렇게 말한다. 세계화된 지금 어떤 국가가 정당하지 못한 일을 벌일 때 다른 문명국가들은 이에 개입할 의무가 있다고. 후세인이 계속 남아있었으면 현재 더 나은 상황이었겠냐고 블레어는 반문한다.

'개입'에 대한 이 같은 블레어의 신념은 집권 초기 '윤리(ethical) 외교'를 주창할 때부터 드러났다. 또한 이전에 보스니아·코소보·동티모르·시에라리온 등에 개입한 것이 성공적이었다는 자평은 블레어 자신을 과도한 개입주의로 몰아갈 법도 했다. 특히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하는 무장단체를 몰아냈던 시에라리온에서 블레어는 아직도 영웅이다.

흔히 블레어를 '부시의 푸들'이라고들 하지만 블레어에겐 나름의 신념이 있었던 셈이다(미국의 부시 대통령과 행정부 인사들은 블레어가 의회 연설 등을 통해 오히려 부시보다 더 이라크전의 필요성을 미국에서 설득력 있게 설파한 것에 고마워하는 경향도 있다).

물론 이같은 신념에는 영국의 제국주의적 시각이 깔려있다. 외국의 무력 개입이 긍정적 효과를 낳기보다는 뿌리깊은 또 다른 갈등과 혼란의 씨앗이 됐다는 것은 수많은 역사적 사례들이 입증하고 있다.

한 나라의 복잡한 상황을 외국에서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할 뿐더러, 기본적으로 사람을 죽이기 위해 훈련된 군대의 무력을 활용해 안정된 정치상황을 이끌 수 있다는 믿음 자체가 모순이다.

중동특사 블레어의 모순, 그러나 무시할 수만은 없는 이유

블레어가 이제 중동특사로 활동한다고 한다. 최근 중동을 피로 물들게 한 장본인이 평화협상의 주체가 되는 것은 아이러니다.

또한 민주적으로 선출된 하마스를 서구 국가들이 배제하고, 그 때문에 생긴 수많은 갈등 끝에 이제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타운동의 수반 아바스만을 상대로 이스라엘과 두 개의 국가를 성립시키기 위한 협상을 벌인다는 것도 상황을 매우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영국에서 아무리 블레어를 비판해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블레어의 업적과, 피로 얼룩진 북아일랜드의 역사를 딛고 신구교도 공동정부 구성과 평화 정착을 이뤄낸 블레어의 정치력은 블레어가 아예 쓸모없는 인물이라고 말하기 어렵게 만든다.

마지막 대정부 질문 시간에 북아일랜드 공동 정부의 첫 총리가 블레어의 중동사절 활동에 희망을 품는다고 직접 이야기한 장면도 그러했다. 그저 개인적으로 블레어가 너무나도 오랜 기간 동안 고통의 세월을 보내온 그곳에 평화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그래서 이라크전의 과오를 어느 정도 씻을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 2007년 7월 4일 오마이뉴스에 기고, 당일 메인탑으로 보도

 보도본 보기: 블레어 시대가 끝난 뒤의 블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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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영국 보건정책 동향 - NHS 연간 환자 설문조사 등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월간 영국 보건정책 동향보고서입니다.

인용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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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동향 보고〉

1.      NHS 연간 입원환자 설문조사 발표

     정책 개요

o        독립적 의료 규제기관인 보건의료 위원회(Healthcare Commission)에서 8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최대 규모의 환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92%가 NHS 서비스에 대하여 우수(good)또는 매우 우수(very good)하다고 응답

o        4번째로 실시된 환자 설문조사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병실내 청결상태가 좋으며, 예정된 입원 일정에 대한 대기기간이 짧아졌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문서화된 정보들이 개선되었다고 응답

o        그러나 더 많은 환자들이 호출 버튼에 대한 응답이 늦고, 처방의약품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o        448명의 환자에게 82개 이슈 중 우선순위를 물어보았을 때 병원 선택권이 그 중 최하위를 기록 하였으며 의사가 환자의 의료경력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질문에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답해 주는 지를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

     추진 경과

o        이번 조사는 2006년 가을 14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잉글랜드내 167개 NHS 트러스트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입원 경험에 대한 설문을 발송, 이중 59%가 응답하여 8만 1천여명의 환자가 참여

o        16세 이상 6, 7, 8월 동안 최소 하룻밤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

o        지역 보건소 의뢰 환자(55%)와 응급 입원 환자(45%)를 포괄하였으며 출산입원과 정신과 환자는 제외

o        설문 조사 결과는 각 트러스트로 발송되어 서비스 개선에 반영토록 하며 보건의료 위원회 자체내에서도 서비스의 질에 대한 조사에 참고

o        설문 결과에 대한 요약 보고서는 붙임 자료로 첨부 

     주요 개선 사항

o        84%의 환자들이 의뢰된 지 6개월 이내에 입원할 수 있었으며(2005년에는 78%) 74%는 필요할 때 즉시 입원할 수 있었다고 응답

o        더 많은 환자들이 의사(69%)와 간호사(71%)들이 다른 환자로부터 이동하여 접촉 시 항상 손을 씻었다고 응답 2005년에는 의사는 67%, 간호사는 69%만 항상 그랬다고 응답

o        37%의 환자들이 가족 주치의와 병원간 주고 받은 내용의 복사본을 제공받았다고 응답(2005년 35%)

o        90%의 환자들이 응급요원에게 확실한 신뢰를 나타냄

o        88%의 환자들이 항상 치료나 검사에서 사적 비밀이 존중 받았다고 응답

o        81%의 환자들이 담당 의사에 대한 완전한 신뢰를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응답

o        84%의 환자들이 가족이나 친구들이 확실하게 또는 어느 정도 원할 경우 의사와 상의할 수 있었다고 응답

o        81%의 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과정에서 위험이나 효과에 대한 정보를 적합하게 제공받았다고 응답

     주요 개선 대상

o        28%의 응급환자들이 입원하는데 4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고 응답하여 2005년 25%보다 약간 증가 그러나 2002년(33%)에 비해서는 여전히 현저히 낮은 수준

o        15%의 환자들이 호출 버튼 응답이 5분 이상 걸렸다고 응답하여 2005년(13%)보다 증가

o        식사 보조가 필요한 환자의 58%만이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응답하여 2005년 62%에 비하여 감소

o        퇴원 시 제공받은 의약품에 대하여 76%가 그 목적에 대하여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받았다고 응답하여 2002년 79%에 비하여 감소

o        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하여 완전한 설명을 들었다는 환자는 2005년 40%에서 37%로 감소

o        그러나 의약품에 대한 명확한 서면으로 된 정보를 제공 받았는 환자는 2005년 62%에서 2006년 65%로 증가 

     시사점

o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설문조사는 NHS 서비스, 특히 2차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 및 환자의 만족도를 살펴 봄으로서 개선된 사항과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대규모 조사 사업

o        이번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영국의 무상의료 시스템에 대한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절대 다수의 이용자들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어 여전히 국민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제도임을 확인

o        특히 현 정부가 시장원리에 의한 NHS 개혁을 추진하면서 ‘선택의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것과 달리 환자들은 ‘선택’의 문제를 우선순위에서 최하위로 응답하면서 큰 정책 논쟁을 일으키고 있음

o        우리나라에서 의료 정책에 있어 의료전문가 집단에 밀려 실제 환자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와 같은 대규모 만족도 조사 사업은 고려할 만한 가치

 

〈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이슈〉 

1.      아동 시각장애 치료법 개발

     정책 개요

o        보건부에서는 이동 시력장애에 대한 혁신적 치료법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에 투자

o        1백만 파운드(약 18억 원)이 투여되는 이 임상실험은 이분야 세계 최초이며 향후 안과 질환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o        런던 컬리지 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안과학 연구원(Institute of Ophthalmology)와 무어필드 안과 병원(Moorfields Eye Hospital)이 합동으로 구성한 팀이 진행하는 이 연구는 저명한 안과의와 망막 전문가를 포함

o        이 임상실험은 유전적인 아동 시력장애를 타고난,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점진적인 시력 약화가 진행되는 어른과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

o        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많은 아동들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정책 배경

o        특정 유전자 이상은 망막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지만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은 상황

o        영국은 유럽에서 유전자 치료 임상실험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 다음으로 가장 연구가 활발한 나라

o        이미 보건부는 2003년 정책 백서 ‘우리의 유산, 우리의 미래: NHS에서 유전학의 잠재력 실현 Our Inheritance, Our Future: Realising the potential of genetics in the NHS’에서 2003년에서 2008년까지 유전학 지식, 기술 개발 등을 위하여 5천만 파운드 (약 934억)을 투여하기로 선언 그중 1천만 파운드 (약 185억)은 유전학적 치료법 개발에 투여하기로 명시 하였으며 이번 사업도 이의 일환

o        영국에서는 유전 치료 자문 위원회(Gene Theraphy Advisory Committee)에서 1993년 처음으로 유전학적 치료법에 대한 임상실험을 승인한 후 112건의 임상실험이 12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중 70%는 암질환과 관련

     정책 내용

o        이 새로운 기술은 정상적인 복제 유전자를 삽입함으로서 망막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o        이는 무해한 바이러스나 매개 생물체(vector)를 통해서 세포안으로 산입

o        유전적 안과질환 치료기술 개발은 15년의 역사이지만 임상실험에 이르기는 처음

o        이 연구는 보건부와 함께 유럽연합, 의학 연구 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 미국 실명 극복 재단(Foundation Fighting Blindness USA), 웰컴 트러스트(Wellcome Turest) 등 국제기구에서 자선단체까지 다양한 조직에서 함께 투자 

     시사점

o        영국은 전국민 무상의료라는 매우 보편적인 의료제도를 운영하면서도 지속적인 의료 기술에 대한 투자로 의학 연구 분야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상황

o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명분으로 의료의 시장화를 추진시켜 의료정책의 공공성을 희생시키는 방향을 선택하는 경향

o        그러나 의료의 공공성과 경쟁력은 영국의 사례에서 입증되듯이 양립하는 개념이 아닌 만큼 현 방향 및 사고에 대한 전환이 필요

2.      기후변화로 인한 보건 영향 조사

     정책 개요

o        보건부에서는 새롭게 보완된 보고서 영국 기후변화로 인한 보건 영향 Health Effects of Climate Change in the UK’를 발간

o        이는 현재와 미래에 발생될 기후 변화로 인한 보건상의 욕구를 대처하기 위한 보건 분야의 효과적인 계획을 돕기 위한 것이며 또한 새롭게 필요한 연구분야에 대하여 진단하기 위한 것

o        이 보고서는 의견 수렴을 위한 초안으로 최종본은 7월 발간 예정 

     정책 개요

o        영국 정부는 또한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량을 2050년까지 60% 감축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법안(Climate Change Bill) 상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후 변화를 대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계획

o        이미 영국은 혹서를 보다 자주 경험하고 있으며 2003년 유럽을 강타한 혹서 이후 2004년 국가 혹서 대응계획(National Heatwave Plan)을 수립하여 여름기간 잉글랜드 지역내 혹서-보건 감시 시스템(Heat-Health Watch system)을 운영하여 4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적합한 조언을 제공 중

o        지역과 지방 단위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보건 영향을 대처하기 위한 작업을 독려하고 있으며 보건 및 사회 수발 인프라를 보다 혹서, 강풍, 홍수 등에 대처 할 수 있도록 개선

     보고서의 주요 내용

o        2012년까지 잉글랜드 남서부 지방에서 심각한 혹서(heatwave)가 발생할 가능성 40분의 1 수준

o        매우 추운 기간는 줄어들면서 매우 더운 기간이 길어지고 겨울철 사망은 기후가 따듯해 짐에 따라 감소 예상

o        홍수 위험 증가

o        진드기 매개 질환(tick-borne deseases)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이는 기후 번화 보다는 공간 활용과 여가 활동의 변화에 기인

o        태양광선과 자외선에로의 노출 증가로 인한 피부암 발생이 증가

o        영국인들은 점점 더워지는 환경에 적응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

o        보고서 전문은 붙임 자료로 첨부

     시사점

o        기후변화 문제는 이미 전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하여 세계 정치의 핵심 의제로 자리잡은 반면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논의나 준비가 매우 부족한 상황

o        우리나라도 특히 황사와 같은 오염과 공해로 인한 구체적인 환경상, 보건상 문제를 심각하게 경험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

o        특히 향후 10년안에 최대 공해 유발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중국에 인접한 국가로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매우 시급한 상황

3.      불안감과 우울증에 대한 지역사회 치료 프로젝트

     정책 개요

o        돈카스터(Doncaster)와 뉴햄(Newham)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건부의 심리치료 접근개선 프로그램(Access to Psychological Therapies programme)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보건부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발표

o        이 시범지역에서 보다 신속한 치료 접근은 환자들이 회복되고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 특히 직장으로 돌아가거나 구직을 다시 시작하는데 도움

o        2개지역 시범사업에서는 2년동안 보건부로 부터 370만 파운드 (약 68억원) 지원

o        이에 따라 보건부는 잉글랜드 지역에 사업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2백만 파운드(약 37억원) 투여 하여 기초건강보호 트러스트 10개 지역으로 확대 예정

     정책 배경

o        6명 중 1명의 성인은 정신 보건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암이나 심장질환보다 높은 비율

o        정신 보건 문제의 대부분은 불안감(anxiety)나 우울증(depression)과 같은 일반적인 문제로 고통

o        많은 연구들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ural Therapy, CBT)에 대한 접근권 향상이 우울증 치료를 개선시키고 근로손실일수를 감축

o        환자들도 또한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대화를 이용한 치료법을 약물에만 의존한 것보다 선호

     기대 효과

o        돈카스터 지역에서는 이미 2500여명의 환자들이 시범사업의 헤택을 보았으며 치료 효과는 국가보건임상우수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NICE)의 기대치를 상회하여 90%의 환자들이 서비스에 매우 만족

o        심리 치료는 사람들이 불안감과 우울증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믕로서 병원 입원을 줄이고 지역 보건소에 대한 의존을 감소

o        이는 단지 보건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 뿐아니라 직장 복귀를 돕는 등으로 사람들의 인생에 큰 영향

o        이 대화를 통한 심리치료는 가벼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직장으로 돌아가고 노동무능력 수당(incapacity benefit)에서 벋어나게 함으로서 경제적으로 수백만 파운드를 절감

o        130만명의 장기 노동무능력수당 수급자중 1/3이 가벼운 우울증 등 정신보건 문제 보유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도 정신 보건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정책적 지원도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상황

o        특히 불안감이나 우울증 등 가벼운 정신 보건 문제는 개개인에게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과 지원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

o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에서 접근성이을 높이면서 낙인효과가 낮은 인지행동 치료 프로젝트 사례는 향후 정책 개발에 있어서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사려

4.      지역 산업 직장내 보건 증진 프로젝트

     정책 개요

o        NHS에서 5개 지역 사업체들에게 근로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NHS의 지원과 조언을 제공

o        요크셔(Yorkshire), 캠브리지셔(Cambridgeshire), 버킹엄셔(Buckinghamshire), 런던, 햄프셔(Hampshire)는 총 천만 파운드(약 185억 원)를 지역 사업체의 직장 보건 증진을 위한 자본 기금으로 지원

o        이 프로젝트는 다른 지역 트러스트들이 스스로의 직장 보건 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o        이 기금은 NHS 직장 보건 담당부서의 잉글랜드 지역 네트워크로 비 NHS 고용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NHS 플러스(NHS Plus)에서 운영 담당

o        NHS 플러스는 잉글랜드 지역 중소기업를 위한 직장 보건 서비스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설립

o        소기업연맹(Federation of Small Businesses)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소기업체부터 NHS 직장 보건 서비스까지 낮은 인식을 보여주고 있어 사업의 시급성 제기

     사업 계획 사례

o        요크 병원 NHS 트러스트(York Hospitals NHS Trust)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크 시설(business park premises)를 도입하여 광범위한 보충적 직장 보건 서비스를 보다 많은 지역내 사업체에 제공

·        이 프로젝트는 백 40만 파운드(약 26억 원)이 투여되어 필요한 서비스와 시설들을 한 장소에서 제공하기 위한 민간 공공 협력 사업을 진행

·        이는 정부가 지원하는, 소기업체에 보건, 안전, 병가 관리, 직장 복귀 등에 대해 비밀이 보장된 실질적인 조언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인 직장 보건 코넥트(Workplace Health Connect)를 포함

o        캠브리지셔 대학 병원 NHS 파운데이션 트러스트는 백 10만 파운드(약 20억 원)를 지원 받아 캠브리지 생의학 캠퍼스(Cambridge Biomedical Campus)의 일부로서 직장보건우수센터(Centre of Excellence in Occupational Health)를 건립하여 특히 생의학 연구나 기술 분야 종사자들의 직장 보건 해이를 파악하고, 이해하고 중소기업를 위한 서비스를 통하여 관리

o        이 밖의 지역에서도 대부분 병원 내에 새로운 직장 보건 연구기관, 서비스 기관 등을 건립

     시사점

o        직장 보건 문제는 일상적인 건강 관리 및 질병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지원이나 정책이 부재한 상황

o        특히 특별하게 보건 문제에 투자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의 지원없이는 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o        이러한 상황에서 NHS에서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서비스 확대 정책은 향후 우리나라 정책 수립에 있어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사려 

5.      당뇨병 서비스 개선 계획 보고서

     보고서 개요 및 주요 내용

o        국가 당뇨병 치료 담당관(National Clinical Director for Diabetes)는 당뇨병 서비스 개선 계획 보고서를 발간하고 당뇨병 환자의 증가에 따라 일급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통합적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

o        NHS는 통합적인 당뇨병 치료와 함께 환자의 지식을 증진시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

o        환자와 의료진간의 협력은 일차의료와 이차의료간의 협력 만큼이나 중요함을 강조

o        잉글랜드 지역내에만 235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으며 고령화와 비만 증가에 따라 이는 2010년까지 250만명으로 증가 예상

o        예를 들어 수용한도를 넘어 대기자 명단이 쌓인 병원의 연간 실사를 지역 보건소(GP)로 이전 함으로서 보다 포괄적인 검사를 가능케하고, 검사의 중복을 줄이며, 보다 편리한 이용을 가능하게 할 계획

o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당뇨병이 진단되자마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일차 의료 팀의 지원을 받아 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

o        보고서 전문은 붙임 자료로 첨부

     제안 배경

o        매일 일상생활에 대한 자기 관리(self-management)는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핵심적인 문제

o        당뇨병 환자는 년 평균 의사의 치료를 3시간 받는데 반하여 스스로 8,757 시간을 스스로의 병관리에 사용

o        따라서 NHS는 환자를 참여시키고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

o        당뇨병은 병 관리를 위해 전문의, 일반의, 진료 간호사(practice nurse), 안과전문의(ophthalmologist), 발전문의(podiatrist) 등 예외적으로 많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관여

o        현재 매년 35억 파운드(약 6조 4천억원)가 당뇨병 부분에 투자 이는 매일 9백 6십만 파운드(약 177억 원), 매초 111파운드(약 20만원)이 지출 되는 꼴

o        그동안 ‘감추어진 백만’으로 추정되었던 당뇨병 환자를 찾아내는 작업이 진행되었고 현재 25만명이 추가로 발견되었고 매주 2천명 정도가 발견

o        지역 보건소가 당뇨병을 더 효과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 질과 성과 기준(Quality and Outcomes Framework)을 도입한 결과

o        또한 2천 7백만 파운드(약 497억 원)이 당뇨망막병증(diabetic eye disease) 검진을 위한 디지털 카메라 구입에 지출. 이 검진 프로그램으로 매년 1천여명의 환자가 당뇨병으로 인한 시력 상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o        당뇨병 환자에 있어 환자 스스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나 오직 10명중 1명만이 교육과정을 이수

     시사점

o        당뇨병은 전형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장기 질환으로 개인과 가족 등에게 많은 책임과 부담이 지워지나 지원 체계는 매우 부족하여 사회적으로 거의 방치되어 있는 상황

o        장기적인 국가적 손실, 의료비용 증가 등 장기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효과적인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내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영국사례는 좋은 참고가 될 것

6.      만성 신장질환 서비스 개선 경과 보고서 발간

     정책 개요

o        신장 서비스(Rendal Service)에 대한 국가 서비스 기준(National Service Framework)의 두번째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 신장질환 진단과 관리 사상 최고 수준으로 개선

o        만성 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에 대한 진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치료에 대한 접근에 대한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이 나타남

     구체적 개선 사항

o        이는 만성신장 질환이 지역 보건소(GP)를 위한 서비스 질 및 결과 기준(Quality and Outcomes Framework, QOF)에 보함되고 표준 신장 기능 측정(standard kidney function measurement)가 도입되면서 이루어진 결과

o        보다 많은 지역 보건소(GP)에서 빠르게 신장질환을 발견함에 따라 보다 많은 환자들이 조기에 치료를 받게 됨

o        또한 2000년 이후로 6천만 파운드(약 1,100억원) 규모의 자본 투자가 이루어 졌으며 지난 해에만 완전한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장 치료소(renal unit)이 두개 지역에서 개설

o        또한 11개의 새로운 위성 치료소(satellite unit)이 개설되어 신장 투석 환자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6개의 치료서가 6월 중 개설될 예정

o        서비스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국가 신장 서비스 임상 담당관(National Clincal Director for Kidney Service)을 임명

     정책 배경

o        신장질환은 조기 진단과 관리가 안될 경우 심혈관 질환(cardiovascular disease) 또는 신장 경색(kidney failure)로 이어짐

o        만성 신장질환은 역사적으로 진단율이 낮은 영역이었으며 조기 진단은 신장 기능을 연장

o        신장질환으로 인한 NHS 비용이 환자 1인당 연간 2만 파운드에서 2만 5천 파운드(약 3,700만원에서 4,600만원)에 달하여 조기 진단은 또한 매우 비용 효과적

o        또한 신장 치료소에서는 인터넷 기반 도구로 환자들이 혈액 검사 결과와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세계 어느곳에서나 불 수 있도록 하는 신장 환자 조망 시스템(Renal Patient View System) 도입하여 이미 절반 가량이 사용중이며 올해 더욱 확대될 예정

o        신장 서비스 국가 서비스 기준에서 투석(Dialysis)과 이식(Transplantation)을 다룬 1부는 2004년 1월에, 만성 신장질환, 급성 신장경색, 임종 수발 등을 다룬 2부는 2005년 2월에 발간

     시사점

o        만성 신장질환자는 신장투석 등 정기적인 치료와 관리를 요하는 질병으로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물론 가족 등 주변 사람까지 많은 고통을 받게 되는 상황

o        하지만 이에 대한 특별한 지원 정책이나 관리 체계를 지역사회에 실현시키려는 시도나 노력은 아직 부족한 상황

o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영국의 경우에도 신장 서비스는 그 핵심 영역 하나로 이들의 경험이 향후 우리나라 정책 개발에 있어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

2.      원격 보건의료 관리기기 시범사업

     정책 개요

o        보건부는 2개 지역 고령자 및 장기 질환자를 위한 새로운 신기술 자택 보건의료 관리 기기 시범 사업 지역을 발표

o        이 새로운 장비들은 보다 독립적인 생활을 촉진 시키며 응급 상황 또는 비상 입원 등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

     보건의료 관리기기 개요

o        원격 건강 감시기기(Telehealth monitoring deivce)는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이 있는 장기 질환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감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

·        환자들이 집에 작은 기기를 사용하여 스스로 혈액내 당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        그 결과는 의료 전문가나 지역 보건소에 의해서 원격 감시되어 문제가 있을 시 경고를 전달

o        원격 수발 기기(Telecare device)는 집안에 설치되는 감지기로 불을 켜고 끄는 간단한 일을 대신해 주거나 노령 환자가 밤에 침대에 돌아오지 않을 경우 경보를 울려주는 등의 역할

·        이 시스템으로 보조인이 필요할 때 즉시 집으로 파견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개요

o        이를 위해 켄트(Kent), 뉴햄(Newham)과 콘월(Cornwall)지역이 천 2백만 파운드(약 221억 원)를 획득하여 이러한 서비스들이 어떻게 최대한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지를 시험

o        이 사업은 다음과 같은 목적 하에 실시되어 그 실효성을 측정

·        사람들이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        처방 횟수를 줄이며

·        수발 시설과 간호 시설 입주 수를 줄이고

·        응급 병원 입원 일수와 응급서비스 이용을 감축

o        이 사업은 정책 연구 프로그램(Policy Research Programme)에 의해 독립적인 평가를 받게 됨

o        향후 약 3천여기의 원격 보건의료 장비와 4천여기의 원격 수발 장비들이 향후 2년내에 설치될 것으로 전망

     시사점

o        우리나라도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시행하는 등 노인이나 장기 질환자 수발 문제에 대한 국가적 개입 노력을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황

o        오랜 역사 동안 사회 수발 서비스를 발달 시켜온 영국에서는 높은 비용이 발생하고, 개인적으로도 선호도가 낮은 시설 입소를 가능한 방지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항

o        이와 같은 원격 관리기기 도입 사업들도 이의 일환으로서 향후 우리나라 서비스 발전에 있어서도 적극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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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영국 보건정책동향 - 일차의료 임상연구 환자 참여 확대 등

다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월간 영국 보건정책 동향보고서입니다.

인용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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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 등 주요 정책 이슈〉

 

1.      임상 연구 환자 참여 확대

 

     정책 개요

o        정부는 2백만 파운드(약 37억원)을 매년 주로 일차 의료부분 임상 연구에 대한 환자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새로운 정책에 투자할 계획

o        이 네트워크는 일반 의원, 보건 센터, 치과와 협력 하여 현재 환자를 모집 중인 임상 연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 제공

o        이를 통해 잉글랜드 지역 수만명의 환자들이 가장 최신의 의학기술의 혜택을 지역 보건소(GP)나 치과, 보건센터에서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

 

     기대 효과

o        다양한 종류의 연구들이 이 네트워크를 통해 활성화 될 것이며 대부분은 일차 의료가 특별한 책임을 지고 있는 질병 예방, 보건 증진, 건강 검진, 조기 진단, 장기 질환에 대한 임상적 관리 등에 집중

o        환자는 이로서 더 빠르고 손쉽게 최신 만성 질환 관리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또한 건강상 문제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부터 혜택을 받게 될 것

o        의료 전문가들이 항상 새로운 임상 연구에 대한 정보에 대해 인지하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정부의 투자는 도움이 될 것

o        이 네트워크는 세계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NHS 환자들로 하여금 시범 사업 등을 통해 더많은 조언과 검진, 치료를 집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o        네트워크 역시 영국내에서 절대다수의 환자들이 접촉하는 일차 의료 기관고 연계를 맺음으로서 광범위한 연구의 증거들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

 

     네트워크 운영

o        이 기금은 새로운 기초건강보호 연구 네트워크(Primary Care Research Network, PCRN)을 8개 지역에서 전문의, 간호사, 과학자 들로 구성된 팀으로 설립

o        각 지역별 네트워크(Local Research Network)는 매년 연구인력 고용과 환자 참여 연구를 위해 평균 25만 파운드(4억 6천만원)을 지원

o        연구원은 간호사 또는 생명과학 배경을 가진, 임상 연구자, 임상연구 촉진자(clinical research facilitator), 연구 간호사(research nurse) 등 포함

o        8개 지역 네트워크는 지역별로 기초건강 보호 트러스트(PCT)나 전략건강기구(SHA)의 산하로 운영

o        이 네트워크는 또한 보건부에서 새로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관인 국가 보건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Research, NIHR)로 부터 기금 투여

o        또한 이 네트워크는 보건부가 영국 전역에 걸친 임상 연구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설립한 영국 임상 연구 네트워크(UK Clinical Research Network http://www.ukcrn.org.uk)의 일부로서 설립

 

     지원 연구 사례

o        잉글랜드 내 인종-심전계 심장 검진 연구(E-ECHOES, Echocardiographic Heart of England Screening Study): 버밍햄 지역의 소수 인종 지역의 4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 이상의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프로그램

o        데스카트(DESCARTE): 중증이면서 급성 증상을 보이는 인후염에 대한 일상 치료에 대한 연구로 3천명의 환자가 참여

o        타스민2(TASMINH2): 고혈압에 대한 자기 관리에 대한 통제 연구(controlled trial)로서 지역보건소에서 치료받은 480명의 환자들이 어떻게 혈압을 재고 보건소의 지도 아래 어떻게 스스로 약을 조절할 수 있는지 교육한 후 이들의 호전 정도가 보건소에서만 관리를 받은 환자들과 비교해서 어떻게 다른지 평가

 

     시사점

o        부작용이나 사고의 위험이 거의 없는 반면 잠재적인 혜택이 많은 일차 의료 분야의 연구에 있어 환자의 광범위한 참여를 촉진함으로서 더욱 혁신적인 일차 의료 정책 개발을 지원하면서 환자에게도 많은 이득을 주는 일거양득 정책

o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일차의료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이 검토 되고 있는 바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개발과 함께 모범사례를 발굴해낼 수 있는 이와같은 연구 지원 정책은 충분한 검토 가치를 제공

 

2.      간접 흡연 인식제고 캠페인

 

     정책 개요

o        보건부에서는 간접 흡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새로운 캠페인 돌입

o        간접 흡연을 ‘보이지 않는 살인자 (Invisible Killer)’라고 규정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거의 85%에 달하는 흡연이 무색무취하지만 보이는 흡연만큼 사람들의 건강을 해침을 지적

o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TV광고는 결혼 축하연장을 배경으로하여단 한개피의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가 어느정도의 영향을 주는지 하객들 사이에 퍼지는 검은 연기로 시각화

o        또한 흔히 볼 수 있는 연기를 날리려는 흡연자의 손짓은 전혀 간접 흡연자에게 끼치는 해악을 줄이지 못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줌

o        이 광고를 다른 언론과 온라인, 그리고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선전

 

     추진 배경

o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면서도 반수이상의 흡연자들이 여전히 성인 비흡연자가 함게 있는 방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¼은 아동이 있는 곳에서 흡연

o        간접흡연은 4천가지의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폐암이나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환이나 유아 돌연사 등 그밖의 다양한 심각한 질병을 유발

o        담배 단순히 연소될때 발생하는 연기는 흡연시 발생되는 연기의 85%를 차지하며 시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독성물질 함량이 더욱 높음

o        잉글랜드 지역은 7월 1일부터 비흡연지대화 될 예정

 

     기타 금연 지원 정책

o        80만명의 흡연자를 금연시킨다는 2005/06년 목표는 이미 초과 달성

o        NHS에서는 금연서비스를 무료 전화와 인터넷(gosmokefree.co.uk),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지역별로 제공

o        NHS 금연서비스(NHS Stop Smoking Service)는 대면 지원과 조언을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며 전국에 170개소가 설치되어 1대1 만남및 전문 조언가와 함께 하는 집단 토론 등의 서비스 제공

o        이와 같은 금연서비스는 정부 평가 결과 금연서비스 이용시 4배 이상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을 보여줌

o        또한 새로운 웹사이트(http://www.justgiving.com/smokefree) 사이트에서는 선택한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모집하면서 금연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o        NHS 또한 금연시 중요한 시기마다 이메일, 문자 전송, 우편, 전화 등을 통하여 소통함으로서 금연 과정을 지원하는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제공

 

     시사점

o        직접 흡연에 못지 않게 간접 흡연의 해악도 크다는 사실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이에대한 인식이 크지 않은 상태

o        이와같은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직접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정책적으로 흡연에 대한 인식제고와 금연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성 제기

o        그러한 측면에서 영국의 지속적인 인식 제고 캠페인과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연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 많은 참고 지점 제공

 

3.      보건 불평등 해소를 위한 투자 확대

 

     정책 개요

o        보건부에서는 보건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81개 지역에 추가적으로 8백 9십만 파운드(약 165억원)를 투여

o        영국 내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투여되는 추가 기금은 지역 NHS와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십대 임신, 비만, 정신 보건 등 지역 내 문제를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지원

o        보건부에서는 또한 보건과 복리를 위한 위탁 기준(Commissioning Framework of Health and Wellbeing)에 대한 논의문서를 발간하고 이를 통해서 지방정부와 NHS가 지역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해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지원하는 방법을 논의

o        이 새로운 제안은 NHS에서 무더운 기후에서 악화될 수 있는 만성 폐질환자의 집에 에어컨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지역보건소(GP)에서 행동상 문제가 있는 아동에게 분노관리교실(anger management class)를 처방해주는 등 혁신적인 방안들을 제안

 

     정책 취지

o        보건의료의 초점을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에서 예방하고 전반적인 복리(wellbeing)을 지원하여 국가적 건강을 개선하고 미래에 NHS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

o        또한 이는 서비스를 병원 밖에서 집과 가깝게 제공하려는 정부의 정책의 일환으로서 이 새로운 계획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보다 많은 선택과 자율권을 주기 위한 변화

 

     새 위임기준 논의문서의 주요 내용

o        자신의 치료에 대한 보다 많은 선택과 자율권을 개인에게 부여하여 모든 서비스에서 단지 선택적 치료 뿐 아니라 가능한 치료 방법에 대한 결정을 할 수있도록 배려

o        NHS와 지방 정부에 지역사회의 욕구를 반영하여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는 전략적 욕구 실사(strategic needs assessment)의 의무를 부여

o        시행 기반 위임(Practice Based Commissioning)의 활용범위를 확대하여 지역 보건소(GP)가 NHS 기금을 비NHS영역이지만 NHS에 이득을 줄 수 있는 예방적 사업까지 포함

o        사람들의 욕구와 편의에 기반하여 아동 센터나 학교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보건 서비스를 이미 이용중인 장소에서 제공하는 등 지역 보건 서비스를 재구성

o        문서 전문은 붙임 자료로 첨부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도 사후 치료에서 사전 예방으로 보건 정책의 초점을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바

o        현재 사후 치료적 목적을 중심으로 지출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 운영 기준을 사전 예방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법 역시 고려할 필요

o        이미 광범위한 보건 사업을 포함하고 있는 영국 NHS 시스템에서 그 범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이와 같은 논의는 우리나라에 참고할 내용 제공

 

4.      위험지역 대응 응급팀 발족 등

 

     정책 개요

o        특수 응급 인력이 주요한 사고 지역 대응 위해 훈련될 계획

o        위험지역대응팀(Hazardous Area Response Team, HART) 프로젝트는 고도로 훈련된 응급 의료 기술진과 응급의료진(paramedics)을 잉글랜드 전역에 비치하여 주요 사고에 대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

o        응급의료진들은 높은 위험지역에서 일하도록 훈련되어 화학적, 생물학적, 방사능, 핵 관련 안전 사고 등 주요 사고에 의해 피해를 받은 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선별하고 치료하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

o        일반적으로 위험지역대응팀이 파견되는 사고는 건물 붕괴, 심각한 교퉁사고, 화재, 수천명의 탈진 환자들이 예상되는 정류장간 지하철 고립, 위험물질을 동반한 사고 등이 될 계획

o        NHS에서 제공하는 응급 붕대 팩(Emergency Dressing Pack)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의 응급처치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런던지역 역에 설치될 예정

o        이 팩은 충분한 붕대, 장감 등 역무원들이나 시민들이 응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

o        이는 사고 후 중요한 초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며 2007년 초까지 잉글랜드 주요 기차역에 배치되고 공항, 주요 교통 요지등 대형 공공장소로 확대 될 예정

 

     정책 취지

o        위험지역대응팀은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응급 인력들이 일반적인 응급 전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o        이는 응급 서비스가 주요 사고에 대처하고 있을때 다른 환자들은 변함없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

o        위험지역대응팀은 또한 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되는 대형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

 

     런던 지역 시범 배치

o        보건부는 주요한 사고 뿐 아니라 지하철 사고와 같은 경우 사고 장소까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연구를 위탁

o        런던 팀이 전국적 사업의 첫번째 사례로서 발족하였으며 이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향후 위험지역대응팀을 개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 할 것

o        위험지역대응팀은 시범사업 결과 전체 응급전화 접수중 20%에 대응

o        현재 런던지역에 배치된 위험지역대응팀은 3대의 통제 차랑, 정찰및 경장비 차량, 장비 전용 차량등 3대의 대형 차량을 갖추고 있음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많은 응급인력이 동시에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 적지 않은 바

o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생명에 위협을 받는 응급 환자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신속한 서비스를 받는데 지장을 받을 위험 상존

o        응급 환자에게 조금의 지연된 서비스도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사고 발생 시에도 평소의 응급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별도의 대형사고나 위험지역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추가 배치 검토 필요

o        또한 이와 같은 전문 대응인력의 개발은 초기 대응이 전체적 사상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대형사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응급구호활동을 펼치는 데에도 효과성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을 것

 

5.      당뇨병 진단 개선 보고서 발간

 

     정책 개요

o        당뇨병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새 보고서

o        국가 서비스 기준(National Service Framework, NSF) 설정 이후 지난 4년간 당뇨병 치료 개선 과정을 평가하는 ‘나아갈 길:지역적 도전 The Way Ahead: The local challenge’보고서 발간

o        또한 인슐린 펌프 작업 그룹(Insulin Pumps Working Group) 역시 펍프 치료법(pump therapy) 사용에 대한 국가임상우수원(NICE)의 지침을 명료화 하기 위한 보고서를 발행

 

     보고서 주요 내용

o        이 보고서에서는 지난 4년간 당뇨병 진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늘어나는 환자에 대해서 NHS가 개개인에게 높은 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어야 함을 강조

o        질 및 결과 기준(Quality and Outcomes Framework, QOF)에 의해 당뇨병을 발견하지 못하는 ‘잃어버린 백만(missing million)’의 환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제공하여 지난 12개월 동안만 추가로 10만명이 넘는 추가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진단되었으며 NHS의 치료와 지원이 시작

o        또한 이 보고서는 클래버랜드(Cleveland)의 체중관리프로그램(weight management programme), 브래드포드(Bradford)의 취약 지역 검진(screening vulnerable communities) 등 NHS내의 다양한 모범 사례들을 수록

o        보고서 전문은 붙임 자료로 첨부

 

     당뇨병 국가 서비스 기준

o        당뇨병 국가 서비스 기준은 2001년에 설정되어 시행 전략(Delivery Strategy)이 2002년에 수립되었으며 2003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o        이 서비스 기준에서는 다음과 같은 9개 분야에서 12가지 기준 설정

·        2종 당뇨병 예방

·        당뇨병 환자 식별

·        당뇨병 환자의 권리 증진

·        성인 당뇨병 환자에 대한 임상 사례

·        아동 및 청소년 당뇨병 환자에 대한 임상 사례(전문 소아과 당뇨병 서비스에서 일반 당뇨서비스로의 이전 포함)

·        당뇨병 응급상황 관리

·        병원 입원 당뇨병 환자 치료

·        당뇨병과 임신

·        당뇨병의 장기 합병증에 대한 진단과 의료및 사회서비스의 통합적 제공

 

     시사점

o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도 환자에게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는 주요 질병 중 하나

o        당뇨병 뿐 아니라 자국 국민의 보건상 큰 영향을 주는 질병 별로도 국가적 서비스 기준을 설정하여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의 개선을 이루어내는 영국의 사례는 우리나라 보건 정책의 혁신에 있어서도 많은 시사점 제공

o        또한 이와 같이 그 기준에 맞춘 평가와 사후 대책을 모색하는 전략은 효과적 정책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적 틀이 될 수 있을 것

 

6.      건강생활 계획 발족

 

     정책 개요

o        가족의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생활계획(Healthy Living Initiative) 발족

o        건강한 식단과 신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인식이 있음에도 실천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한 행동화 촉진 프로그램

o        이 계획들은 부모가 자신의 자녀들의 과체중 문제를 인지하고 문제를 대처하게 하기 위한 지원을 하기 위해 설계

o        기존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더불어서 2008년까지 이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

o        이 계획을 통해서 또한 공공부분, 식료품 업체, 유통 부분, 건강식단과 신체활동 증진으로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돕는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확대

 

     정책 배경

o        의료연구위원회(Medical Research Council)의 인간 영양 연구 센터(Human Nutrition Research Centre)와 보건부는 만 11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건강치 못한 체중 증가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영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들에서 증거분석

o        위의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위험 요소 지적

·        체중 상태와 이에 따른 건강 위험요소에 대한 부모의 인식 부족

·        건강한 생활양식은 매우 어려운 것이라는 부모의 믿음

·        건강한 식품 선택을 가로막는 압박요소들

·        활동적인 생활양식을 위한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는 인식

o        정부의 건강생활 프로그램은 이와 같은 장벽들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집중 대상으로 삼아 극복하게 하기 위하여 새로움 계획 수립

 

     정책 내용

o        하루에 다섯 분량(5 A Day) 프로그램

·        하루에 자녀가 섭취해야할 적정 과일과 채소 분량(5 portions)를 안내하고 촉진하는 캠페인

·        이는 세계보건기구와 영국 고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Committee)의 권고에 근거

·        2002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야채와 채소를 하루에 5분량을 먹여야 한다는 메세지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를 높이는데 성공적이라고 평가

·        또한 식품 업체와 유통업체에 영향을 주어 자신들의 홍보 로고를 제작

·        식품기준원의 2006년 소비자 인식 조사(Consumer Attitudes Survey 2006)에 의하면 2002년 51%에 불과하던 최소 하루에 5분량의 채소와 야채를 먹어야함을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가72%에 달하는 조사

·        또한 실제 5분량 이상 먹는 비중은 2005년 30%에서 2005년 57%로 증가

o        최고 엄마의 요령(Top Tips for Top Mums)

·        성공적인 하루에 다섯 분량 캠페인을 보다 확대한 캠페인

·        자녀들에게 어떻게 보다 많은 과일과 야채를 먹일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요령과 아이디어를 나누게 하는 프로그램

·        이와 같은 아이디어는 캠페인 웹사이트 http://www.5aday.nhs.uk를 통하여 공유

·        연예인, 언론, 주요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고 2007뇬 5월부터 텔레비전과 라디오 광고 병행

·        이 캠페인은 어린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집중 대상으로 전개

·        식품기준원(Food Standard Agency)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저소득 가정은 적정 분량의 과일과 채소를 46% 섭위하는 반면 고소득 가정에서는 72%

 

     시사점

o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서 아동 비만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아동 성인병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

o        이와 같은 문제는 건강보험에도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음에도 불과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사려

o        이에 따라 건강식에 대한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 행동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와 실행을 지속하는 이와 같은 영국의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한 검토할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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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건강서비스(NHS) 개요와 현황

     건강보험관리공단 연구센터에 제출한 2006년 7월 월간 보고서입니다. 그림과 붙임자료는 첨부파일을 참고하십시오. 인용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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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건강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이하 NHS)의 구조

     NHS 개요

o        영국의 모든 보건의료정책은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를 정점으로 하여 13백만 인력을 거느린 단일 조직으로서는 유럽 최대규모의 NHS라는 독특한 무상의료제도 아래 통합

o        NHS 1948년 설립되어 끊임없는 논란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무상의료 원칙을 고수 하고 있어 영국 복지제도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음

o        그러나 이 제도에 대한 논란과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현재에도 NHS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역시 진행 중

     NHS 서비스의 구조

o        전체적인 NHS 서비스는 기초 건강보호(Primary care) 2차 건강보호(Secondary care)로 나쥐어짐

o        기초 건강보호

·        일상적이고 가벼운 상처나 질병 진단 및 치료 등 1차 진료기관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예방접종, 금연 보조 같은 광범위한 보건 정책의 포괄

·        보다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요하는 환자는 2차 건강보호 기관으로 의뢰

·        주로 보건소(General Practitioner, GP), NHS 상설진료소(NHS Walk-in centre), 약국 등을 통해 서비스가 이루어짐

o        2차 건강보호

·        일반적으로 NHS 병원을 통해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우리나라 2차 진료기관에 해당, 비응급 치료(elective care)와 응급 치료(emergency care)로 분류

·        비응급 치료: 일반적으로 보건소와 같은 기초 건강보호 기관으로부터 의뢰된 의료서비스로서 계획되어 이루어지는 전문의료인력에 의한 시술이나 수술 등을 의미. 입원 치료 및 외래 진료를 모두 포함

·        응급치료: 사고나 외상성 상해 등으로 인해 긴급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4시간 이내 치료가 이루어 진 후 퇴원 하거나 추가 치료를 위한 입원 조치. 현재 어린이 전용 응급치료 공간 설치 등 응급 치료 개선을 위한 개선 조치들이 진행 중

·        그외 정신보건, 정신지체 노령환자 등을 위한 2차 건강보호가 있음

     NHS 조직 구조

o        NHS 조직은 보건부를 정점으로 하여 잉글랜드 지역의 경우 지역내 보건의료서비스를 총괄하는 10개의 전략건강기구(Strategic Health Authority, SHA)가 있으며 그 아래 각 지역 지역사회 수발서비스를(social care) 포함 전반적인 주민의 보건과 의료서비스를 관할하는 330여개의 기초 건강보호 트러스트(Primary Care Trust, PCT)가 각 보건소와 병원을 지도 감독 (그림 1)

o        기초 건강보호 트러스트(Primary Care Trust, PCT): 전략건강기구의 직속 산하 기관으로 NHS 예산의 80%를 집행하는 NHS 중심 기관, 2002 4월부터 설치되어 다음과 같은 직무 수행

·        지역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한 실사 및 파악

·        보건소, 병원, 치과 등 지역사회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배치, 위임

·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

·        모든 주민의 필요한 보건 의료서비스 접근권 보장

·        환자의 관점에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의견 청취 및 반영

·        지방정부와 지역 민간 기관의 지역수발 서비스(social care)를 포함한 포괄적인 건강서비스 제공 기관간의 효과적인 협력 보장

·        연간 지역내 보건소 실사 실시

o        전략건강기구(Strategic Health Authority, SHA): 보건부와 NHS 조직간의 매개기관으로서 지역내 NHS 서비스의 전략적 방향과 운영을 책임지며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

·        관할지역내 기초 건강보호 트러스트와 NHS 트러스트(병원)을 모니터 하며 기준에 미달할 경우 조치

·        정보 기술의 활용을 위한 전략등 지역 내 보건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계획 개발

·        지역 치과의를 더 모집하고, 보건소와 간호인력을 심장질환이나 천식 등 더욱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등 더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능력개발

·        암이나 심장질환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과 같은 국가 우선순위 전략을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계획에 온전히 반영하는 것을 보장

o        2002년 잉글랜드 지역내 28개의 전략건강기구가 설치되었으나 더 적은 전략적 기관이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판단 아래 2006 7 1일 부로 10개소로 대폭 축소. 또한 전체적인 국가적 목표 설정이나 모니터 기능이 보건의료 위원회(Healthcare Commission)으로 이전되고 환자의 선택이 NHS 트러스트의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면서 전략건강기구의 역할 역시 축소 되고 있음.

o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DoH): 잉글랜드 국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더 건강한 삶을 더 오래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녕(Well-being)을 향상시키기 위해 NHS와 지역 사회 서비스의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 감독하며 아래와 같은 역할을 수행

·        환자의 욕구에 맞게 지역사회 수발 서비스와 협력관계 속에서 NHS의 전체적인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현대화

·        , 심장질환, 정신보건 등 우선순위 영역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의 기준을 설정하는 국가서비스기준(National Service Framework)과 같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국가적 기준 설정

·        NHS와 지역사회수발 서비스가 이 같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로부터 충분한 예산이 투여 될 수 있도록 보장

·        전략건강기구, 보건의료 감사 및 발전 위원회(Commission for Healthcare Audit and Improvement, CHAI), 지역사회 수발서비스 조사 위원회(Commission for Social Care Inspection, CSCI) 등 핵심 유관기관 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이 협력

 

2.      NHS 기초 건강보호 조직의 역할과 서비스

     보건소(General Practitioners, GP)

o        보건소는 영국 국민에 있어서 국가 기관 중 가장 친숙하며 일상적으로 도움을 받는 기관

o        6개월 이상의 비자를 가진 외국인을 포함 모든 영국 내 거주자는 무료로 보건소에 등록하고 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가짐

o        보건소에는 의사 뿐 아니라 간호사, 건강 방문자(health visitor), 조산사(midwife) 등을 포함 물리치료사 (physiotherapist)나 직장 심리 치료사 (occupational therapist) 등 광범위한 의료 전문인력이 배치

o        보건소는 1차 진료기관으로서 진찰 및 간단한 시술을 제공하고, 보다 전문적인 검사나 수술이 필요할 경우 병원(NHS 트러스트) 2차 건강보호 기관으로 의뢰

o        보건소는 또한 금연 지원, 건강한 식생활(diet) 등 건강과 관련한 교육, 장비, 클리닉을 제공하며 아동이나 오지 지역 여행자를 위한 예방 접종 등 질병 예방 서비스도 제공

o        현재 새로운 기초건강보호 급여계약 체계에 의해 지역사회 요구에 맞게 보건소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는 자율성이 부여.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유난히 심장질환 발병율이 높을 경우 보건소 인력에게 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여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

o        잉글랜드 지역내 보건소에서 연간 3억건의 진료가 이루어 지며 응급상황을 제외하고 의사는 주중 2일 이내 간호사 등 다른 의료 전문인력은 주중 1일 이내에 약속을 잡아 진찰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

     치과의원(dentist)

o        치과의원은 치아와 잇몸에 대한 각종 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며 치아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을 제공

o        구강내 수술, 치아 교정, 복잡한 잇뿌리 치료 등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요할때는 병원 치과 또는 전문치과(Dentist with Special Interest, DwSi)로 의뢰

o        치과 서비스는 전통적으로 NHS에 의한 지원이 미비하여 NHS 치과의원도 일정 요금이 부과되며 일반적으로 민간 치과의원을 많이 이용하는 편. 각 치과의원은 NHS에 의해 치료 받는 환자와 자비 또는 민간의료보험에 의해 치료 받는 환자를 모두 받을 수 있음. NHS에 의해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것이 보통

o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3년 건강 및 사회수발서비스 법(2003 Health and Social Care Act)에서 아래와 같이 기초 건강보호 트러스트에서 지역사회 주민에게 기초적인 치과 서비스를 책임질 의무를 부여, 2006 4월부터 시행

·        지역사회 치과 서비스를 위한 예산 배정

·        NHS 치과의원과 지역사회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위한 계약

·        새로운 치과의원 개설을 위한 노력

·        지역사회내 응급상황이나 치과의원 근무시간 외 치료

o        2006 4월부터 또한 NHS 치과환자의 경우 치료비 최대 부담액을 384 파운드에서 189파운드로( 35만원) 줄임과 동시에 대부분 치료 비용을 15.50파운드( 25천원) 또는 42.40 파운드( 8만원)로 통일하여 단순화 (자세한 내용은 붙임의 NHS 요금 부과안내 참조)

o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무료 서비스 제공(자세한 정보는 붙임의 의료비용 보조안내 참조)

·        NHS 병원 입원 치료 중 병원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        NHS 병원 치과에서 외래 진료 및 치료를 받는 경우(틀니나 인공치아는 제외)

·        18세 미만 아동이나 재학중인 18세 환자

·        치료시작 시점에서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2개월 이내 환자

·        소득 보조(Income Support)나 소득기준 구직자 수당(Income-based Jobseeker’s Allowance), 연금 크레딧 등 공공부조성 급여 대상자인 경우 등

     약사(pharmacist)

o        약사는 처방약을 조제하고 간단한 상처, 피부 상태, 알러지와 같은 가벼운 질환에 대해 조언 할 수 있으며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환자의 결정에 조언. 환자는 약속없이 익명으로 약사와 상담 가능

o        현재 약사에게 반복적인 처방에 대한 조제를 허용하여 환자가 처방전만을 위해서 보건소를 반복적으로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하고, 당뇨나 고혈압 등 건강상태를 모니터 할 수 있는 검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지역사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혁 추진 중

o        잉글랜드 지역에서 처방약 조제료는 일률적으로 조제약 한 묶음(pack) 6.40 파운드( 1만원 가량) 부과. 그러나 16세 이하 아동, 18세 이하 재학생,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2개월 이내의 산모, 특정 만성질환자나 중증 장애인, 공공부조성 급여 대상자나 저소득 층은 무료(자세한 내용은 붙임의 의료비용 보조안내 참조)

o        사전지불증명(Pre-payment certivicate, PPC): 일종의 약값 부담 상한제로 4개월 내에 6건 이상의 처방 조제약이 필요하거나 12개월 내 15건 이상의 처방 조제약이 필요할 경우 일정 금액을 내고 사전지불증명을 구매하여 제한 없이 처방약을 조제 받을 수 있음(사후 청구도 가능). 2006 4월 이후 4개월용 증명은 34.65파운드( 6만원), 12개월용 증명은 95.30파운드( 17만원)

     안과의원(Optician)

o        영국 안과의원의 역할은 시력검사, 눈 질환 검진, 안경 맞춤을 위한 처방 등에 국한되며 다음과 같은 2종류의 안과인력이 있음

·        안과의사(Ophthalmic medical practitioner): 눈 관련 질병이나 이상에 대한 안과검진, 시력 검사, 안경 맞춤을 위한 처방 제공

·        검안사(Optometrist): 일반적으로 안경 맞춤을 위해서 이용. 당뇨나 녹내장 등 안과질환 진단도 가능

·        안경 제작사(Dispensing opticians) 안과의사나 검안사에 의해 발급된 처방전에 따라 안경을 제작

o        NHS 시력검사 비용은 18.39 파운드( 33천원), 병원 안과에서 검사시 무료, 안경제작은 최소 33.70 파운드( 6만원) 에서 최대 185.90 파운드( 33만원) 그 밖의 비용 및 비용 지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붙임의 NHS 요금부과 안내 및 의료비용 보조 안내 참조

     NHS 상설 진료소(NHS Walk-in Centre)

o        상설 진료소는 예약 없이 간단한 상처나 가벼운 질병에 대해 빠르고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대부분 응급센터나 번화가, 기차역 등 접근하기 쉬운 지역에 설치되어 주 7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운영

o        잉글랜드 지역내에 66개소의 상설 진료소가 있으며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        숙련 간호사에 의한 의료 검사

·        기침, 감기, 감염과 같은 간단한 질병과 베인 상처, 염좌, 접지름 등 간단한 상처에 대한 치료

·        건강 관리에 관한 조언

·        병원 및 보건소 근무시간외 의료서비스나 치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

     NHS Direct